애기가 신랑있으면 빵 터져 울 때 아니면 잘 안울어요~ 애기 찡찡거리면 신랑이 못울게한다고 혼내듯 얘기해서 그런지 찡찡거리다가도 신랑 퇴근하고오면 조용해져요~ 그래서 신랑은 제가 사기치고 과보호한다고 생각해요ㅜ

주말에 육아를 경험시켜드리세요 울신랑 5시간 보더니 저 이해해주더라구요

스윙이 바운서 같은거죠? 얜 안아달래서요ㅜㅜ

스윙에 눕히면 좀자서 그렇게해요

정말 거울보면 슬퍼져요.. 임신때까지만해도 웨이브넣고 긴머리 찰랑이며 다녔는데 이젠 대걸레 같은거 질끈 묶든게 최선이네요ㅜ 저희애긴 모유먹어서 텀도 짧아요~ 수유하고 트림시키고 소화시킨다고 잠시 안고있다가 눕히면 곧 젖달래요ㅜ 그래서 자리비울 시간이 더 짧아요ㅜ

저희애기도 종일 안아줘야자여 ㅠㅠ
분유먹고 트림시키고 30분지나면 졸리다고 칭얼거려여
30분안에 청소하고 다음분유먹이고 또 30분사이에 설겆이하고 ㅜㅜ 가끔 이게 뭔가싶어여 ㅠㅠ
전 밥먹을시간도 없어서 서서 대충 국말아 먹고 임신때도 없던 변비에 어쩌다 거울보면 웬 늙은 아줌마가 있네여 ㅠㅠ 반찬은 동네반찬가게서 시먹고 국만 밤에 끓녀놓고 ㅠㅠ 종일 다람쥐 쳇바퀴돌듯 사네여ㅠㅠ

아기띠하고 일하시기 불편하지않아요? 설거지하면 애기한테 물 다 튈거같은 느낌??

저는 집에서 아기띠하고 집안일합니다~수유하고 아기띠해주면 잠이들어버리네요~범보의자에 앉혀놓고도하고요~~

안으면 불편할거같구.. 처내는 포대기 같은 건가요? 들쳐업고라도 해야겠네요ㅜ 신랑한데 서러워서ㅜㅜ

저도 첫애땐 집안일 못했는데요 둘째땐 첫째때문에 그럴수가 없더라구요 아기띠하고 하거나 처내로 업고일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