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3년하고 결혼한지 이제 막 4년차에 접어들었고
임신 시도한지는 반년 쫌 넘은거같네요
반년 전 피임이래봤자 날짜 피하는거랑 ㅈㅇㅅㅈ...
쪼~끔 위험한 날이다싶을떈 ㅋㄷ쓰고...뭐 이정도예요
한번쯤 사고가 날법도한 피임법이었는데 사고한번 안났었네요 ㅜㅠ

지금까지 임신노력한건
어플깔고 배란일쯤 맞춰서 숙제한거.. 그거밖에 없어요
숙제 횟수도 적었고...늙어서 그런가 체력이 딸려요
제가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쉬면 괜찮을까 싶지만
일을 그만두면 돈은 어쩌나요~ ㅜㅠ

암튼!! 지금까지는 그래!! 할수있을꺼야
병원?! 안가!!! 난 될꺼야..
쓸데없는 자존심을 세웠었어요

이번달 마지막 숙제한지 1주일정도 지났고
좀 이르긴하지만 초조한맘에 해본 임테기는 아~~주 단호하게 한줄이예요
뭐...왠지 이번달도 아닌거같아요

이젠 배테기도 사고 병원도 가보고 해야겠어요
쓸데없는 자존심세우다가 나이만 한살두살 더 먹고
신랑은 하염없이 늙어가고...ㅜㅜ

근데 중고나라에선 배테기 거래 안된담서요!?
아....직구 할줄 모르는데 원포배테기 어디서 구하나요? ㅜㅠ

아침부터 우울한 글 남겨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