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나오면 또 관심은 다 아기한테 가죠
울 신랑은 울 애기만 최고라고ㅡㅡ

헉! ㅡㅡ;; 말이라도 좀 예쁘게 하면 좋을텐데..ㅜㅜ;;
나쁘네여.. 해주고싶어도 더 안해줄것 같아요ㅡㅡ

저 아직 직장다녀요.. 오늘 병원가니 결국 쉬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근데도 남편은 몰라요.. 쉬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저보고 회사 쉬게되면 밥은 신경을 좀쓰라는게 입덧하는 아내에게 할말일까요?

힘드시겠어요~~ ㅜㅜ너무많은 기대하지마세요~
기대하고 기대처럼 안해주면 더속상하더라구요~
아기편들며 하는 얘기도~다 님 생각해서 하는 말이거니 생각하세요^^^ 이렇게 다들 우리 아기한테 관심가져주는구나~하고요ㅎㅎ. 저는..그렇게 생각 되더라구요..^^ 먹고싶은거남편한테 얘기해봤자니 그냥 시켜먹으시구요ㅎㅎ. 저는 걍 제가 해결해요ㅋㅋ.신랑이 챙겨주면 고맙고 아님 말고ㅋ

저희 남에편도 그래요... 엄마가되려고 준비하는것처럼 아빠가되는것도 공부가필요하다고 말했는데도 책이먼지... 낳아놓으면 다크는지 아는것같아요

공감되네요. 임신하고 몸이 어찌 변화되는지 무엇에 민감하고 불편한지 알아주려 하지 않고,
그저 배만 쓰담쓰담해주면 다인줄 알아요..
임신후 유륜색이 많이 짙어졌는데, 어느날 가슴을 보고선 징그럽다 한 말에 충격받아 이주가 넘게 혼자 울고있는 1인입니다..
오늘은 장난친다며 유두를 확 집는데 어찌나 아프고 화가나는지...
유선 발달해서 가슴이 아프다 했었는데도 도대체 임신 책 한자 안읽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에게 무척이나 서운하네요

이야길 해도 잘인지 못하는것같아요... 저는 친정이 없는데... 어머님이 싸주신 김밥이 너무먹고싶은데 사먹으라고 해요...
어휴....

잘 얘기를 해주세요
산모가행복하고 존중받는 느낌받으면 아가 태교로 순하고 인성바른 아이로 태어난다고

내가 있어야 아이도 있다는걸 단디 인지시켜주는거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