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병원 서손상과장님 아세요??
후유
저희 둘째가 백이십일쯤됐어요..
그런데 태어난지 한달반정도부터 감기를 하더니 지독시리안낫더니
모세기관저염이었어요..
열없고 컨디션좋고 마니 심하지않다해서 입원도 권하지않대요..
너무 어린애라 신경이 마니쓰였는데 병원에서 그렇게 말하니 그냥 통원치로하면서 약먹였는데
약은 약대로 너무오래먹고 기침하고 가래가 완전히 낫질않는거에요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전화상으로 여기저기 입원실알아보다 문화병원에 마침
입원실이있다해서 갔어요..
서손상이라는 과장님한텐 진료 처음받아봤는데..애기한테 모세기관지염이 왔다는것자체가
큰일이라면서 바로 입원시켜주데요.(이 선생님 나름 유명하고 매스컴도 여러번 탄 선생님이라네요)
저도 잘됐다싶어 입원해서 집중치료해서 완전히 나아서 나가자 생각했어요
낼이 입원한지 일주일째인데 일주일동안 링거꽂고 하루에한번 호흡기치료하고 약먹는거밖에없어요..
사실 그 이상하는건없지만요^^
겉으로봐선 가래소리는 좀나는데 그다지 완전 나아지진않았어도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입원해서 그냥저냥 시간만보내는거같더라구요..
입원해서 치료하고있음 눈에 보이게 좋아져야한다고 혼자만의 생각이었는지..
하여튼 오늘은 선생님한테 퇴원은 언제쯤....물었더니 마니 좋아졌는데 아직 멀었다더라구요..
다른 엄마들 말을 들어보니 이 선생님 입원은 잘 시켜주고 퇴원은 안시켜준다하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에 필요한 아군이라고...(병원이 돈 잘 벌수있게 도와준다나ㅋ)
하여튼 이 선생님한테 진료받아보신분들있으심 원래 스타일이 이런건지...
좀 물어보고싶어요...
그리고 애기들 모세기관지염 앓아보신엄마들 저희 아기처럼 이럴때 어떻게 하셨어요??
그리고 빨리 낫던가요??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댓글 부탁드려오ㅛ
-
개랑
서손상과장님이라 해서 다른분인가했더니 부원장님이시군요.. 저도 그분 진료받고 기관지염으로 애기 입원했었어요~
그분이 퇴원 잘 안시켜주기로 좀 유명하시죠.. 완쾌되고 하나도 안 아플정도 되야 퇴원시켜준다는 말이...
사흘 지나니 도저히 지쳐서 병원에 못 있겠는데 퇴원시켜달라니 안 시켜주시더군요.,..ㅡㅡ;;
그래서 신랑이 민원 넣고 퇴원했어요~ 통원만 두어번하고 울 딸 깨끗히 나았어요^^
판단 잘 하시고 선택하세요~ 전 제 판단에 후회는 없었네요 별 문 -
다크
우리 아기는 신생아때문에 부원장님께 진료 받았어요.. 문화병원에서는 꽤 알아주는 선생님이라고 하시던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단지 말씀을 너무 잘하시는 게 좋긴 해요..
너무 자주 병원 오라고 하고(일주일에 2~3번)..
증세가 비슷할 때는 항상 처방약이 똑같아요.. -
치에미
어린아가들일수록 입원기간이 길어진다네요.. 면역력도 약하고 다른 감기 증상처럼 바뀌기도 잘하면서 급 폐렴으로도 바뀐다고.. 한동안 문화가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집앞 서과장님 후밴가 하는 병원으로 옮겼는데 역시나 여기도 너무 사람이 많아요..ㅠㅠ 아이가 빨리 낫기 바랄께요..
-
치킨마루
전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론 그분 팬이됐어요^^ 수화 딱 한번 입원을 했는데 그전엔 정말 병원 입구도 싫어할정도로 무서워했거든요.. 그런데 밤에 또 열이 너무 오르고 40도로 넘어가면서..
응급실에선 해열주사 밖에 할게 없으니 그거 맞고 그냥 거기서 밤샜어요.. 아침에 서과장님 오셔서 보시고는 그날이 월요일 아침.. 일요일 아침에 본인이 있었는데 왜 진료 안 왔냐고.. 차라리 아침에 진료받았음 괜찮았을건데 그럼서.. 뭐 역시나 입원하는게 -
일본드립
결국..욕 들으면서...8일을 더 있었습니다...골골 안 하더라구요..
의사쌤이 이제 통원치료 해도 된다!! 이래서 퇴원했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에..또 입원...그땐 다른 병이었지요...입원해 있으면서 다른 아기한테..구내염이 옮은 겁니다..ㅠ_ㅠ
하지만...기관지염은 다 나았어요~^^
의사쌤 말이...아기들은 안 그래도 면역력 약한데..왜 자꾸 다른 병실 애기들이랑 노냐구..ㅡㅡ;
우짭니까? 꼬맹이가 답답해 하는걸..ㅠ_ㅠ 우쨌든..다시 9일을 -
한추렴
흠...일단 큰 병원들이 소아과를 잘 안하려는 이유가...금액 자체가 좀 있다 보니 대부분 카드로 긁고...
또한 엄마들이 보험사에 청구를 다 하기 때문에 보험공단으로 신고가 들어가서...
돈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병원이 돈 벌려고 그런다고 생각했던 1인이었기에...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
사과
일단 저는 뭐..문화병원은 한번도 안 가봤기에..그 분은 몰겠으나...비슷한 병으로 울 꼬맹이가 앓았기에..
울 꼬맹이...첨에 10개월쯤에..후두염 앓았습니다...잘 안 낫더라구요...퇴원할때도...좀 골골하는 가래 끓는 소리..ㅡ,.ㅡ;; 어쨌거나..우겨서 퇴원을 시켰더랬죠....점차 시간이 가면서 자연적으로 낫길래 그러려니 했지요...
그런데..돌 딱 지나니까...다시 기관지염..ㅠ_ㅠ 이게...기관지 쪽이 안 좋으면 다시 도지는건데..
초반에 잘 -
매화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절대미녀님 같은 생각 절대적으로 한다지요^^ 저도 했으니까~~^^
아..그리고 기관지염은 진짜 주위에 아가들 많이 앓았는데..기본 입원이 10일 정도였어요~
지지리 안 낫습니다...하루에 등 2000번씩 쳐 줘야 한다더군요..가래 떼어내는게 제일 중요하다구~
그리고 습도 조절 잘 해 주시구요~^^
호흡기 치료 하는거 그런거 주시는지 몰겠지만...그런거 있음 꼬박꼬박 잘 해 주시구요~
(입안 잘 닦아 주세요^^ 구내염 올지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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