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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 위급 상황 대처법

운동 중 위급 상황 대처법

무슬

배에 충격을 받은 경우

직접 충격이 가해졌다 해도 태아는 양수와 자궁벽에 의해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심한 충격이 아니라면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조금 세게 부딪혔다는 생각이 들면 복통이나 출혈 등의 특이 증상이 없더라도 의사에게 보이세요. 배에 큰 충격을 받았을 경우는 태아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인 태반 조기박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넘어지거나 미끄러졌을 때

배가 많이 불러온 임신 후기에는 발끝을 보기가 힘들어 넘어지기 쉽습니다. 발을 헛디뎌 엉덩이나 허리에 충격을 받았다면 옆으로 누워 안정을 취하면서 배의 당김, 아기의 태동, 그리고 배의 모양을 잘 살펴보세요.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일단 안심을 하셔도 됩니다.
심하게 넘어졌다는 생각이 들면 복통이나 출혈 등의 증상이 없더라도 진찰을 받아보세요. 놀랐을 때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놀랐다면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브래지어나 단추를 풀러서 몸을 편안하게 해 주세요. 의식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면 천천히 물을 마시면서 안정을 취하도록 합니다.다리에 쥐가 날 때

임신 후기로 갈수록 다리에 경련이 생기거나 쥐가 나기 쉽습니다. 운동을 하다가도 쥐가 나면 누워서 발가락을 위로 향하게 한 뒤 아픈 발을 몸쪽으로 구부립니다. 경직된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을 줄여줄 수 있어요. 의자에 앉아 발꿈치를 바닥에 대고 발가락을 위로 힘껏 들어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 아픈 부분을 따뜻한 물을 적신 타월로 따뜻하게 해 주고 슬리퍼를 신어 발의 피로를 덜어주세요.

시야가 흐릴 때

운동하는 도중 시야가 흐려지는 것은 탈수 현상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탈수 현상이 발생하면 혈압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심장의 박동수도 빨라집니다. 그 결과 배 안에 있는 태아의 중요한 신체 기관에 공급되는 혈액이 모자라게 되죠.
자간증 및 전자간증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시야가 흐려지는 것 외에도 고혈압, 부종, 단백뇨가 나타납니다. 이들 원인은 태반으로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막으므로 발육하는 아기에게 매우 위험한 증상입니다.

메스꺼움

메스꺼운 증상은 복부에 지나치게 많은 젖산이 축적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젖산은 보통 근육의 신진대사 활동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일종의 노폐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갑자기 운동을 많이 하거나 몸을 많이 움직이면 몸이 피곤해지는데 바로 근육 사이에 젖산이 쌓이기 때문이죠. 메스꺼움과 함께 근육의 피로를 느끼면 운동을 잠시 쉬고 몸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아요. 어지러움증

운동을 하다가 어지러움을 느꼈다면 그 자리에 앉아서 잠시 쉬도록 합니다. 보통 3분 이내에 어지러운 것이 가라앉기 마련입니다. 어지러운 증상이 계속 남아있다면 벤치나 편히 앉아 있을 곳을 찾아서 심호흡을 하며 안정하도록 하세요. 지속적인 어지러움증과 함께 시야가 흐려진다거나 두통,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빈혈이나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병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졸도

운동 중이 아니더라도 임신부가 기절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증상입니다. 몸의 수분이 지나치게 빠져나간 탈수 증상일 수도 있지만 더 나아가서 순환기 계통의 질환이 의심되기 때문이죠. 졸도로 뇌에 충분한 피가 공급되지 못하면 엄마의 호흡에 완전히 의존하고 있는 뱃속의 아기 역시 위험해집니다.
기절한 임신부는 스스로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합리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바닥이 고른 곳에 임신부를 눕히고 제대로 숨쉬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셔츠의 단추나 벨트 등 몸을 조이는 것은 느슨하게 해 주고 기절한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앰뷸런스를 불러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손, 발, 발목이 붓는 증상

운동을 한 후에 손, 발, 발목이 어느 정도 부어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상시보다 부어 오른 정도가 심할 경우는 전자간증을 앓고 있는 증상일 수 있으므로 경과를 잘 살펴보세요. 복부, 가슴 통증

복부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혹시 출산의 징조가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실 거예요. 복부의 통증은 운동으로 인해 인대가 다소 늘어나면서 생긴 증상일 수도 있고 반대로 수축하면서 일어난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분만이 시작되고 있는지는 섣불리 판단할 수 없어요. 운동을 마친 다음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의사 선생님을 찾아 상의해 보세요.체온의 급격한 변화

손발에 땀이 너무 많이 차거나, 온몸에 오한이 느껴지거나, 반대로 체온이 급격하게 오르는 증상은 체온을 조절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곧장 병원을 찾아 자세한 진단을 받으세요.
임산부 몸의 체온이 올라가면 배속에 있는 태아의 체온도 올라갑니다. 체온이 너무 높아지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 평소 자궁 속으로 흘러 들어가야 할 혈액이 피부쪽으로 흘러듭니다. 아기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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