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갤 됐구요 가정얼집 다닌지는 벌써 1년넘었어요 올해 담임쌤을 맡으신 선생님이 얼집에 새로오셨고요
잘 다니고 있었는데 이 선생님 요새 영.. 말투가 거슬려서요ㅠ

저번에는 애가 아침에 문열자마자 쌤한테 인사도 안하고 바로 슝 들어가버렸어요 그랬더니 "야..~~" 이러더라구요 장난식이고 서운하다라는 느낌의 말투로요 ㅎㅎ

저는 야.. 라고 부르는 선생님이 좀 거슬렸지만 그래 뭐.. 야라고 하기도 하겠지 장난이니까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오늘 주말보내고 가서그런가 얼집을 가기싫어서 칭얼대길래 앞에서 사탕도줘가며 겨우 웃으면서 문을 열었는데 울애 담임쌤이 나오시더라구요 근데 울 딸 옆구리를 콕콕찌르면서 "웃지마~ 웃지마~" 이러시는거에요..
물론 이번에도 장난식의 말투에요 ;;;;;;;;;;

제가 예민한건가.. 주말보내고 온 애한테 첫 인사가 웃지마라고 장난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맘들 생각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