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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시댁에 친정에.....

아 진짜 시댁에 친정에.....

여자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시댁은 가까운게 안좋다더니
한달에 한두번 형님이랑 어머님이랑 식사하자 부르시는것도
잔소리 걱정 심하신 어머님 형님ㅠㅠ
심할때 하루에 2~3번 계속 전화하시네요ㅠㅠ
저한테 부쩍 의지 하시는 친정엄마... 만날때마다
아프다아프다 기운없으신 모습 보여주시고
점점 엄마 만나는게 부담되고 재미없어져요
효녀되고 싶어 결혼하고 노력 많이 했는데
그냥 노력해도 소심하고 내성적인 엄마랑 안맞고
만날때마다 할말도 없고 받아주기 힘든 이상한 얘기하시고
안 맞네요 엄마랑ㅜㅜ 전 친구처럼 잘 지낼수있을줄 알았는데 힘드네요
그냥 요새 이사다 출산준비다 이래저래 머리복잡하고 바쁘고 저 좀 주위에서 내버려두면 좋겠는데
감놔라 배놔라 잔소리 하고 귀찮게 하는 시댁도
계속 받길 원하며 약한 모습만 보여주려는 친정도
모든 다 일일이 보고 하길 원하니
너무 벅차네요... 그냥 시댁 친정이랑 다 멀리멀리 살았으면 좋겠어요 나쁜딸 나쁜며느리죠 저ㅠㅠ

  • 별하

    아 좋은 방법이네요 몇일전 친정엄마 전화 안받았더니 왜 안받냐고 밤에 전화오시고... 엄마한텐 미안한데 그냥 가끔 안받고 싶을때 있잖아요 에휴

  • 후유

    .4 szzaz
    MZZ4??

  • 갅지돋는슬아

    멀리이사왔어요. 그래도 자철타고30분이지만 걸어서 5분보다는편하네요. 애낳음 진동으로해놓으시고 왜안받냐하면 애깰까봐진동으로해놔서 몰랐다고하세요. 제가많이써먹던 수법이에요;;ㅋㅋㅋ

  • 날놓아줘

    아 진짜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신다 생각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죠ㅜㅜ 그냥 진짜 차라리 애기 낳고 바빠져서 전화 다 안받고 싶어요 지금은 안받을수도 없고.. 각자 삶 살았으면 싶고ㅜㅜ 양가 어머님이 왜이리 부담되고 지치게 하시는지ㅜㅜ

  • 개힘

    와..제이야긴줄 친정도시댁도... 전화기없애버리고 이민가고싶습니다.. 미칠노릇이지요. 육아중에 계속그러면 우울증와요. 저는 너무화가나서 양가전화 다안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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