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분들 조언 듣고 항공권 다 정리했어요.^^

틈만 나면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공부한 끝에 대략적인 일정을 정했는데 괜찮을지요?

66세이신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것이라 나름대로 널널하게 짠 것 같은데 자신없네요.

교통은 오픈투어버스를 이용할 거에요.

무이네도 넣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어머니가 그리 흥미있어 하실 것 같지 않아서 뺐습니다.

호이안이나 후에는 너무 먼 것 같고요.

일정 좀 봐 주시고요, 질문 몇 가지 또 드리니 조언 부탁합니다.
1/9 18:00 호치민 도착 - 호텔 들어감
1/10 호치민(간단한 시내 구경 및 오픈투어버스 예약)
1/11 호치민 - 달랏
1/12 달랏
1/13 달랏 - 나짱
1/14 나짱
1/15 나짱
1/16 나짱 - 호치민
1/17 호치민(휴식 및 간단한 시내 관광,맛사지 및 메콩 델타 투어 예약)
1/18 호치민(메콩 델타 투어-1박2일짜리???)
1/19 호치민()
1/20 호치민(꾸찌터널-오전만, 시내 관광)
1/21 호치민(시내 관광 및 쇼핑)
21:45 출국(19:00 공항으로 출발)
<질문>

1. 도착한 날 택시타고 데땀거리로 가서 직접 숙소 구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인터넷으로 리멤버호텔 예약하고 픽업 부탁하는 게 나을까요?
2. 달랏과 나짱에 도착하면 숙소는 구하는 데 문제 없나요?

호치민처럼 숙소가 널려 있는 건지... 아니면 미리 신사이트나 킴사이트 같은 곳에서 예약하는 것이 좋은지...

그냥 둘이서 10-15달러 안팎의 숙소로 들어가면 되거든요. 어머니나 저나 깨끗하고 안전하면 그만이라는 주의라서...
3.나짱 일정이 좀 긴 것 같죠?

하루는 그냥 바닷가에서 쉬고, 하루는 섬 투어, 하루는 머드팩인가 하는 거 할까 하는데

비용이많이 들까요?
4. 메콩 델타투어는1박2일이나 2박 3일 같은 것은불필요하다, 당일치기로 해도 충분하다 그러는 분도 있고

아니라는 분도 있고 그래서정리가 안 됩니다.^^

당일치기 아니면 2박 3일이 더 좋다면 다시 조정하려고요.
5. 벤탄 시장에서 선물 같은 것을 쇼핑할까 하는데 요즘들어 바가지가 극성이라는 글을 읽은게있거든요. 정말인가요?
6. 제가 가는 기간이 여행 성수기인 듯한데 버스나 투어 같은 것이 예약이 다 차거나 하는 경우가 있나요?
7. 여행안내서는 론니플래닛 한국어판을 주문했어요. 판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데

현재 상황과 많이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쓰고 보니 몇 가지가 아니라 엄청 많은 질문을 드렸네요. 저 혼자면 그냥 부딪혀 보는데 어머니를 모시고 가야 해서

계획을 잘 세우려고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