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촌에 있어요.
그래서 인지 회사 담장에 새들이 자주 찾아와 노래 불러 주곤 했는데..
글쎄.. 오늘 아침에.. 창문에서 콩 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뭐가 부딪혀나 해서
가서 창문을 열고.. 바닥을 보니.. 헉!!!!!!!!
ㅠ.ㅠ 작은 뱁새가 창문을 못보았는지 부딪혀 죽어 있더라구요....
ㅠ.ㅠ 창문을 열어 두었더라면 살았을 텐데... 창문 닫고 바로 콩소리가 나서...
왠지 제가.. 죽인것 같네요 ㅠ.ㅠ 우짜징...
아 죽은 뱁새가 오늘 하루종일 맘에 걸리네요 ㅠ.ㅠ
(죽은 뱁새는 부장님이 옆 언덕에 휙~)
아 죽은 뱁새 묻어 줘야 하나.. 아 ㅠ.ㅠ 미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