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의 싸움 4개월째네요 벌써..
환을 두번째 봉지를 사고
지성두피라 지성샴푸 트리코민, 케비스 를 써간지
벌써 4개월이네요..
변한건.. 앞라인 머리도 엄청 빠져서 좀 휑했는데
앞쪽은 금방 다시 나더라구요.
근데 가름마라인과 정수리는 도대체 자랄 생각을 안하네요.
탈모인게 심해진걸 알았을때 처음엔 정말 노력많이 했죠.
맨날 계란 2개씩먹고 예민하게 생각안하고 대충대충 생각하고
스트레스안받을려노력하고 급하게 생각안하려고하고
아침 챙겨먹을려고하고 인스턴트 기름진음식 고기 안먹고 채소 과일 생선 많이 챙겨먹었죠.
그러니까 머리카락이 앞라인쪽에 자라는것들은 진짜 굵게 나더라구요.
신기하고 아~ 좋아지는구나 싶었어요.
전 여자인데 처음엔 가름마가 뒷통수 까지 타져서 머리를 하나로도 못묶었어요.
묶어도 뒷통수 중간까지 가름마가 타지고 두피가 휑하니보여서 챙피해서
앞머리를 뒤로 넘겨서 핀을 꼽고 머리띠하고 머리를 묶었죠.
근데 지금은 굳이 앞머리로 뒤를 가리지않고 묵어도
가름마가 타지진 않아요.
환을 복용하며 토닉바르고 샴푸써서 그런지..
이거 좋아진거맞나요? 제가 너무성급하게생각하는건가요?
모발 미네랄 검사당첨되서 다녀왔는데 뭐 상담원이 원장같진않구요. 그냥 상담사같은데
별로 만족스럽진 못했어요. 뭐 자기네병원에 많이들 만족해서 100명이 돌파했다... 뭐그런거야..어디병원이나
할수있는말이고,,
메조랑 mts를 권하던데, 솔직히 비용이 만만치않차나요. 근데 모아 사이트사람들은 디씨를 많이해준다고 하더군요.
맨처음엔 그런걸 해야하나싶었는데4개월 관리해도 별반 달라진게 없어서
돈주고 하고싶은마음 굴뚝같습니다만.... 박봉이 박봉인지라 돈도 없고 나가는돈도 많고..
4개월밖에 안됐는데 제가 너무욕심부리는건지...
묶어도 처음때처럼 가름마가 중간까지 갈라지진 않는데
오른쪽가름마는 처음보다 더심해진거같기도하고
왼쪽가름마는 많이 나아졌다고생각했는데 요새바쁘고신경쓰는게많아서
환도 잘안챙겨먹고 토닉도 한 2주 안발랐더니 휑헤진거같구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봤네요..
아 회사사람들이 맨날 머리푸르는게 예쁜데 왜맨날 머리띠하냐고 물으면
웃으면서
머리푸르면 머리 떡지고 업무할떄 신경쓰여서요~ ^^
하는데
속마음은 정말 아니랍니다.!!!!!1
나도 머리푸른거이쁜거안다고!!!!!!! ㅜㅜ 머리푸를수있는날이 언제쯤 올까요...................
몇개월 나아지는거같애서 스트레스안받았는데
다시 우울증이 올껏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