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틀뒤면 베트남으로 떠납니다.

마구 설레이지만 한편으론 카메라와 여권, 돈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일단 카메라를 부득이하게 DSLR을 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카메라 가방은 들고 갈건데

괜히 크로스로 메고 가는데도 카메라 털릴까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호치민을 벗어나 달랏이나 무이네 나짱은 부담이 덜하겠지만 역시 호치민이 걱정인데요...

어떤식으로 메고 다니거나 들고 다니면 안전할지 속시원하게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여권과 돈은 그냥 캐리어 안에 두고 숙소에 두고 다니고 돈만 그날 쓸 만큼만 주머니에 지갑없이

들고 다니면 되는지요? 설마 방청소하러와서 캐리어 털고 여권 가져가진 않겠죠?

볼펜으로 찍어서 자크 여는 동영상보고 베트남에서 혹여나 당할까 또 걱정이네요...

너무 조심하는것도 문제지만 적당한 조심성은 어느정도 필요하잖아요...ㅋ

다른건 털려도 카메라, 여권, 돈만큼은 잊어버리고 싶지 않아서 정말 심각한 질문 드립니다.

여러분의 노하우와 좋은 방법을 기다릴께요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