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정수리가 훤하다는 소릴 듣고 살았는데요.
옆머리는 정상인데 윗머리만 머릿결이 얇고 속이 비칩니다....늘 콤플렉스 였구요.

저희 친가 쪽은 전부 탈모가 있습니다.제 친형은 m형 탈모가 진행중인거 같구요.
전 m형탈모가 진행될 기미는 전혀 안보이는데 정수리 부근만 속이 비칩니다.
게다가 쌍가마 인데요. 머리결도 얇고 쌍가마라서 더 심해 보이는거 같습니다.
머리카락이 엄청 빠진다 이런건 전혀 모르겠구요. 그냥 정상적으로 빠지는것 같아요.
중요한건 머리카락이 정말 얇습니다. 어쩔땐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머리에 기름도 잘 끼고요..감고 몇시간뒤 손가락으로 정수리 눌러보면 기름이 묻어 나오는...
정수리 부근에서 악취도 잘 나는거 같습니다.... 모자 쓰고 벗을때 냄새가........
이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늘 괜히 모자만 더 쓰게 되고 누가 뒤통수 쳐다볼까봐 신경쓰이고 막 그러면서 살아와서요ㅠㅠ

아 그리고 요즘 려 흑윤생기 자양윤모 샴푸액???(탈모 예방 얇은 머리카락용)쓰고 있는데요.
머리를 감으면 윗머리 정수리 부근이 너무 가렵네요. 머리감고 한 100번은 손가락으로 두들기는듯..긁지는 못하니...
효과가 있어서 가려운건지 아니면 정말 독이 되서 가려운건지 몰라서 여쭤 봅니다.ㅠㅠ 사용을 중단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