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손을 좀 다쳐서 급하게 약을 사야 해서 호치민에 있는 한국약국을 갔는데요...

한국에서 1000원하는 밴드닥터랑, 타이레놀 1500원짜리 그리고 부탁받은 비장원이라는 약과 니조랄샴푸는 가격을 몰라요.

암튼 이렇게 샀는데 49만동을 하더라구요..

부탁받은 약 가격을 몰라서 그냥 원래 비싼가보다...하고 일단 지혈을 해야 해서 아무생각없이 급하게 계산하고 나왔는데

집에와서 보니 니조랄은 태국에서 수입한거 같은데 8만동이라고 적혀있고 비장원이라는 약은 정확히 가격을 모르지만 인터넷에서 보니

아무리 비싸야 5000원 정도 이던데....

원래 한국약국이 이렇게 비싼가요?? 아님 계산을 잘못하셨나??같은 교민이니 웬만큼 비싼건 그러려니하는데 이건 정말너무 비싸내요...
참!!! 그리구 혹시 소염제를 베트남어로 뭐라구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