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 감사해요. 저희는 10년만에 애 셋 남겨두고 왔네요. *^^* 글 보니까 외려 걱정이 안 되네요. 그런데 저희도 보트투어 함 해보려 했는데 망설여지긴 하네요^^ 그냥 스노쿨링만 하는 프로그램은 없나요? ㅎㅎ 빈펄에서 파파세일링이랑 이것저것 하고 나올거라 스노쿨링만 하면 되는데^^ 긴 글 너무 감사해요.

아... 10주년기념으로 오시는군요. 저희 부부도 8년만에 애 둘 떼놓고 둘이만 오붓하게 냐짱갔다온건데요. 첫날은 쉐라톤 둘째날은 빈펄랜드였는데 기차타면 일찍 도착하고 돌아올때도 저녁 7-8시출발이라 냐짱에 머무는 시간이 길더라구요. 짐 때문에 수고스럽지 않게 계획 잘 잡으세요. 참고로 간략히 저희 냐짱일정 알려드리면 첫날 새벽 4시반 냐짱 기차역 ㅡ 호텔 ㅡ 냐짱비치 산책 ㅡ 호텔조식 ㅡ 보트투어(섬 셋 투어 및 해양스포츠) ㅡ 오후 5시반 호텔 ㅡ

아니면 아침먹고 진흙온천 갔다와도 되요. 세군데인가 있는데 좀 변두리라 시내나 호텔서 한 25-30분 가야되요. 온천하고 온천물 수영장서 좀 놀고 그러면 2시간 후딱가니까 끝나고 다시 호텔 오면 12시쯤되서 체크인 할 수 있어요. 저희는 i-resot라는 온천이었는데 괜찮았어요. 냐짱비치 광장있는데서 툭툭이 한시간마다 운행하던데 인당 2만동이었어요. 음식은 저희는 입맛이 좀 중화되서 주로 베트남친구들이 추천하는 완전로컬로 다녀서 추천해드리긴 어렵네요.

삼주전 저희 부부랑 똑같으시네요^^ 저희는 기차 도착하자마자 호텔로 가서 혹시나 체크인 되는지 먼저 물어 보았는데 성수기였고 안된다더라구요. 호텔로비 화장실 가서 간편한 복장 갈아입고 프론트에 짐 맡기면서 내일아침 조식권 오늘로 해달랬더니 해주더라구요. 6시반부터 조식이라길래 조용히 해변 좀 거닐다 오려고 나갔더니 현지인들 해수욕하시는 시간대더라구요 ㅋㅋ 새벽 다섯시인데 해수욕하고 운동하시는 분들 엄청 많아요. 물도 따뜻하고 파도도 잠잠해서 들어가고 싶

가고싶곳이여요^^

네.. ^^ 들여보내 달라고 해야겠어요 ㅎㅎ

냐짱 역에 도착하면 새벽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붐벼요.
호객 행위 많고요.
이른 체크인 해도 요즘 성수기가 아니라서 추가비용 없이 가능합니다.
즐건 여행하세요~~^^*

8시부터 여는 곳이 어디인가요? 알려주세요^^

네 저 지난주 다녀왔는데 5시부터도 거리가 활성화 호텔에 짐 맡기시고 좀 다니시다 8시에 시작하는 마사지샵서 피곤 좀 푸시구요^^

네..^^ 가볍게 국수 한 그릇 해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