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3월이 밝았네요
어제 삼일절은 잘보내셧는지요 우리의 영원한누나 관순누님생각은 다들 한번쯤 해보셧는지요.

유감스럽지만 전 관순누나 생각을 안하고 보내버려서요;;

습관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늘 만나던 사람들과 나가던 동네앞의 동인천거리를...걸으면서
평소보다 심하게 많은 사람들과 아이들을 보면서 오늘이 주말인가?? 하고생각하고.
토요일인데 왜 고딩같아보이는사람들이 보이지? 이근처학교는 토요일에 절대안쉬는데.. 하다가.
삼일절임을 깨달았답니다...

방학은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어요 핸드폰에 크게 표시되어잇는 시간과 날짜 요일을.. 모두.
무색하게 한답니다.

이상한일이에요 다른사람들은 분명 자기가 있는곳에서 엄청 치열하게 살고있을텐데말이지요~

요즘은 길을 걸을때도 친구와 함께있을때도 두리번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주위를 한번 훑어보고싶어서요 ㅎ
내일은 드디어 대학교 2학년이 되어서 개강인데 다시 그들속으로 잘 녹아들어가야겠네요^^

분명히 우리 회원분들도 어딘가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계시겠지요
전 일단 학교로 돌아가렵니다 ㅎ 여러분 부디 힘내시고 종종 이곳에서 뵙도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