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본인 여자와 베트남 남자 커플을 봤습니다.
저도 첨엔 저 사람들이 어떻게 커플이 됐는지 의아했었죠!
일본녀가 베트남 놀러왔다가 일본인 관광 가이드 하던 그를 만났고,
뭐 다들 아시다시피 체격도 외소하고, 생김새도 시골틱(?) 암튼 그래서 첨엔 아무런 관심 조차 없었대요.
그런데 며칠 같이 관광을 하면서 그 사람의 행동과 말에서 순진함과 정이 넘쳐 나더랍니다.
그래서 어딜가면 묻지 않아도 내 남자친구는 베트남인이라고 먼저 말하는 엉뚱녀가 됐답니다

앗-// 많은 댓글이 올라와있네요ㅋ 모두들 감사해요^^ 제가 한국여자고 남자친구가 베트남인이라서 주위에서 모두 반대를 하고 있어요... 중국에서 유학하다가 만났는데, 사실 저 또한 불안하긴 마찬가지예요ㅠ_ㅠ!! 단지, 중국에서 같이 지냈던 믿음직한 모습만 보고 계속 그 사람을 믿고 있어요-// 지금까지 수차례 고민상담을 해봤지만 한번도 제대로 된 대답을 얻을수가 없었어요ㅠ_ㅠ

치자향기 // 놀아주세요~~ (물론 웃자는 소리입니다) 괜히 오해 하실라..

웅웅웅 저도 처음 봐요~ 베트남항공이 젤 싸구요 여행사나 사이트에서 사셔야 합니다. 한국에 있는 베트남 에어라인 에서는 판매하지 않아요.. 전 거의 인터파크에서 삽니다. 소소한 혜택들도 있고 항상 막판엔 제일 싸져서^^; 호치민 시내돌이는 하루,이틀이면 끝이 납니다.. 오셔서 심심하시면.. 놀아드리죠..ㅋㅋ

저는 호치민에 살고 있지만.. 한국에서 벳남 남친을 만나러 온다니 조금은 생소하네요
어떻게 만난건지는 알 수 없지만, 쉽지 않습니다. 이 나라 여자 남자들의 마음을
그대로 알아 내기란 말입니다.
혹시라도 힘들일을 겪으면 어쩌나 싶어서 하는 우려이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전 한국여자분 베트남 남자 커플 3번째인데...

한국 분들에게 의논하면 아마도 수없는 반대 댓글을 볼 수 있을 껍니다.
머 이미 충분히 고민하셔서 결정한 일이라 생각하고 재미있게 지내시길

비행기 표야 예매 시점이 중요하고, 여행사든 어디든 다 비슷비슷합니다. 비행기 표 값을 결정하는 건
여행사의 차이가 아니라 시간차니까요

경비는.. 순전히 개인차라 말씀 드리기가;;;

약은 베트남에도 다 팔지만, 기본적인 상비약 정도 챙기시는 건 나쁘지 않을 듯 싶구요.


호치민 시내는 구경할 거리가 대충 정해져 있습니다.

쇼핑을 하시려면 사이공 스퀘어, 벤탄시장 주변이 좋구요
쇼핑 좀 하시고. 주변에 있는 사이공 센터나 국영백화점 하일랜드 사이트

직항으로는 베트남 항공이 젤 싸기는 합니다...

헉 한국女 베트男 커플은 처음봅니다 @_@ 비행기표는 워낙 변수가 많아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뱅기값 빼고 200불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돈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틀려지죠. 300불로 한달을 살 수 도 있고 일주일을 살 수 도 있죠... 그리고 호치민이 좁지많은 않습니다. 1군(Q.1) 인지 빈짠군(Q.BC)인지 에 따라 천차만별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