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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사파...

10월의 사파...

애교

안녕하세요... 드디어 글을 쓸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7월 말경 오만가지 뻥과 계략으로 회사에 휴가를 내어 베트남을 다녀왔어요...업무 특성상 성수기엔 절대 휴가 못가요,,,,ㅜㅜ

하롱베이+깟바.. 여기 왜케 좋은거죠??????

제가 도착하기 10분전까지 비가 오다가 그뒤론 엄청난 햇빛으로무더위를 연발을 하시고....전 더위 추위를 못 견뎌해요,,

그래도 작렬하는 햇빛이 좋아 여름을 미치도록 좋아해요,,,,,,ㅎㅎ

호치민묘..호주석 얼굴 5분볼라고 1시간을 줄서서 보고... 거리로 나오니 다리 한쪽이 읍는 분이 구걸을 하길래...너무 가슴이 아퍼 원달러 드리고... 젊은 총각이 나타나서 베트남 기념엽서 원달러를 왜친다.. 이런 기념품 좋아해서 낼름 사고...할머니 부채사라고 하길래..더운날씨 원달러 부채하나 사고...기념품 조로 베트남 농모자 사고.. 맛사지 받으러 갔는데 나보다 한참 어린 소년이 맛사지 해주길래..참으로 동생생각이 나 팁으로 2달러,,,행운의 2달러라고 무지 좋아하고..

참으로 베트남은 1달러 무지 가지고 가야 할것같다....

날더운데 고생한 벨보이 2달러 씩 챙겨주고 룸청소 담당도 2달러.... 엄마가 은행가서 1달러 없다고 2달러만 뭉탱이로 환전해서 그래... 아마도 은행에서 처리 불능으로 나에게 다 전달을 한건가,,,,ㅡ.ㅡ?

하롱베이에 신선 놀이 하러 갈라고 5시간 버스로 이동... 완전 콩나물 시루..

동남아에선 먹어주는 얼굴같아요,,,ㅎㅎ 버스 안에서도 베트남 남정네들로 부터 많은 관심과 못 알아듣는 베트남어 영어로 계속 말을 걸어오고,,,덕분에 버스에서 잠 못잤고요..난 졸려,,,,

하롱베이에서 호텔잡고 저녁엔 야시장이 보이갈래 앗싸하고 이것저것 기념품사는데, 흥정하다가 먹은밥 다 소화시키고...

바리바리 물건사고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먹고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이상한호텔로 가서는 길잃어 해매이다 들어오고...
호텔 번화가 인데..왜 가로등도 읍는겨??다른 호텔들어가서 내가 묵는 호텔 물어볼라고 했는데갑자기 호텔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ㅡ.ㅡ 온길은 다시 리플레이해 처음부터 다시 가니 바로 옆인데 구경하다가 다른길로 더 들어가고...

하롱베이 유람선 탈라고 선착장에서 완전 사우나 하다가...배타면 에어컨있겠구나 했더만,,,,ㅡ.ㅡ 왠걸 열풍이 나오는 선풍기....
일단 포기 하고 2층배로 올라가니 시언은 하다만 선장은 발로 배운전하고..사진찍는데 뱃길막는 다고 비키라고 한다..ㅡ.ㅡ
그래서 핸섬가이라고 해주니 좋아서 배운전하는데로 앉어 보라고 하고...본인이 모델도 되고,, 5분동안 난 선장이 되고...
밥먹을라고 내려가니 언니들이 진주 목걸이 사라고 한다... 그래서 만지작 거리다가 이름물어보고 금방 챈해져셔 나보곤 이쁘다고 한다....케케케 그리고 나의 반짝이 아이웨도우가 부러웠는지 계속 이쁘다고 한다...아이쉐도우가 이쁜거였군..췟!그래서 얼굴에 화장해주고..
캐리어 풀어 재껴 싯트팩도주고 머리 핀도 주고...사진도같이 찍고...정말 현지 인들하곤 너무 빨리 친해져,,,,

드뎌 깟바..긍데..여기서 또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고 하길래....그늘없는 노지에서 30분을 기다리다 버스 왔는데 애들이 물사달라고 달려든다...원달러 원달러.. 외친다.. 날도 더운데 너무 안쓰러워 물만 5개 샀다...모 어차피 먹을물... 마침 버스가 와서 맨꽁찌로 줄서서 기다리는데 이쁘장한 어린이가 초롱 초롱 한 눈으로 다가와 물사달라고 한다..ㅠㅠ 물또 사고..이 어린이만 모자가 읍길래 이번에 처름사서 쓰고간 밀집모자 씌어 주고 난 버스에....버스 왜 에어컨 안나와!!!! 시골을 굽이 굽이 지나가는데...시골바람은 좋았다.. 한참을 덜컹거림으로 달린후 깟바 도착!!! 완전 올레 올레...
내방은 4층 전객실이 씨뷰객실이였지만 내방은 발코니 창문 2개.. 화장실고 방이 사이즈가 거진 비슷한 크기... 조망은 짱..,그동안 더위가 한방에 날라가고.. 정말 맘에 들었던건,,,,미니어처 빨래 건조대,, 앗싸 간편하게 빨래하고 샤워하고 빨래 널러 갔는데 옆집 이웃은 미쿡인 총각...방가방가 인사하고 같이 수영하러 가자고 날 유혹하시고...나도 꽃단장하고 수영장가서 발만 담고..수영목해요...ㅜㅜ 파라솔에 일광욕으로 그동안 찌들었던 몸을 소독하는데 베트남 총각이 수영하러 가면서 열쇠를 옆에 떨어 뜨려 주서 주니 고맙다고 한다..그리하여 3국의 젊은 소녀소년이 깟바 앞바다에서 사진도 찍고 코코넛도 먹고..아이스케끼도 먹고..오토바이도 타고.. 같이 야외에서 저녁먹고...지하엔 라이브 사이트인데쥬스란 쥬슨 다먹고..필리핀가수 노래도 듣고...영어론잘 되도 않는 이야기 늦께까정 나누다 각자의 방으로 가고.. 미국인 옆방 총각이 빨래 잊지 말고 걷으라고 하네..ㅎㅎ
아침부터 의기투합해 깟바 탈출하고...

오후 하노이로와 씨클로...유료화장실..살면서 볼 오토바이는다 보고...

다람쥐똥 커피도 먹고...이름을 알수 없는 음식들..깻도 사고..호객꾼에게 잡혀 그물침대 2천원에 사고,,

난중에 남태가서 써 먹어야지.....ㅜㅜ 서로의 작별을 고했다.....

정말 여행은 나에게 너무*100 많은 것들은 안겨준다...

특히 베트남...see you again~다짐하면서 왔노라... 이상으로 베트남의엄청난 추억을가지고 온 늙은 소녀입니다.,,,

사람들도 너무 순수하고항상 웃음을 간직하고...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러울 뿐입니다..

그런 그들을 다시 만나러 사파에 갈라고요...

인천공항 vn항공으로 오전에 출발하는데요...

베트남 날씨는 어떠한가요??? 그리고 사파의 10월 초의 날씨는 어떠한가요?

빠른 답변 부탁드릴께요...지금부터 짐을 꾸리고 싶어서요,,,여행갈 기분 빨리 내고 싶어서 그래요....ㅎㅎ

  • 벛꽃

    방금 사파 3박4일로 기차타고 다녀왔는데요 ^ㅡ^;
    쌀쌀합니다. 특히 밤에 많이 춥습니다. 갔다가 감기걸려서 왔어요 ㅠ
    한국에 늦가을 생각하시면 될꺼에요 ^ㅡ^
    감기안걸리시게 따뜻한옷 적당히 가져오시구요.
    즐거운여행되세요 ~

  • 한길찬

    9월에가면 하롱베이는 더워요,,,,^^

  • 김자영

    저는 9월 말쯤 하롱베이 가려고 하는데 날씨가 어떤가요?
    싸파처럼 쌀쌀한가요? 아님 비가 많이 오나요?

  • 핫보라

    ㅎㅎ해외에 가면 짜증도 다 왕 즐거움으로 느껴져용,,,,긍데요....우리나라말 너무 어려워요,,,,ㅡ.ㅡ 쌀쌀하다는 말이 어느정도인가요??? 안에 면티입고 겉에는 도톰한 후드티입고 가는정도면 될가요??ㅠㅠ

  • 도움

    사파 10월 쌀쌀합니다. 기억으로 9월에 갔을때도 쌀쌀함을 느꼈던...

    특히 투숙하는 호텔에 따신물 잘 나오는지(샤워) 확인하세요.

    방에 히터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ㅎㅎ 좀 부정적인 사람들은 짜증낼 만한 일들을 재미있게 경험 하셨네요.

  • 즐거운여행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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