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둘이 어제(금요일) 논문을 마치고

질러버린 베트남 여행입니다... ㅋ

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 몇주간 거의 초폐인으로 살아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죠...
실은 16일(월요일)에 출발하는 5일짜리 패키지 여행을 예약해 두었었는데

그게 사람들이 차지 않아 출발을 못하게 되어

자유여행으로 바꾸고 티켓도 어제 비싸게 끊어 월요일 출국합니다.

정말 아무 준비 되지 않은거죠..ㅠㅠ
어찌어찌 하다보니 (어제 잠을 못자 제정신이 아닌 상황에서 갑자기 출발 못 한다는 연락을 받고 더 정신 없어져서)

다음주 금요일에 하노이에 오는 패키지와 만나기로 되어 있고 그 패키지와 함께 화요일까지 다니다입국합니다.

패키지는 뭐 하노이와 하룽베이를 다녀오는 나름 뻔한 코스구요...
월욜에 가서는 아는 이의 집에서 이틀 정도 묵을 예정이고 남은 이틀을 깟바섬에 다녀오는 건 어떨까 해서요

아는 분의 집이 하노이와 하룽베이의 중간쯤 된다고 해서요..
패키지에서 하룽베이를 다녀오긴 하지만

정말 휴!식!의 목적으로 가는 거니 깟바의 비치에서 휴식을 하는 건 어떨까 해서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 서론 끝에 질문을 하자면!
1. 깟바섬 이틀 일정으로 괜찮은가?

2. 깟바섬의 숙소는 어떻게 정해야 하는가?

3. 깟바섬은 어떻게 가는가?

4. 이틀 내내비치에서 해수욕만 하는 것도 괜찮은가?
등의 깟바섬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입니다.

깟바섬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요..
이렇게 준비 없이 떠나다니... 흑흑...

논문 끝나고 다음날도 새벽 4시까지 밤을 새고 있답니다... ㅠㅠ
부디 답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