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남편이 6월초에 월욜 쉰다고 여행가자는데
부산 출발이라 갈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서 일본아니면 호치민 밖에 없네요.
일본은 지난 3월에 다녀와서 안 가본 호치민으로 가려구요.
6월 4일 출발 6월 7일 아침 도착으로 가려구요.
우선 열심히 사이트 검색해서 찾은 자료로 짜봤습니다.

6월 4일 낮 1시 도착후 152번 버스타고 데탐으로
(데탐거리 자유시간)
숙소는 한국에서 호텔을 예약할지 아니면 그냥 가서 보고 정할지 아직 모르겠어요.
카오산은 워낙에 많아서 고민이 안됐었는데 여긴 몇군데 없다 그러셔서...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월 5일과 6일 양일간 : 지도를 보니 유명한 곳은 다 걸어서 갈수 있더라구요.
(워낙에 걷는걸 좋아해서)
벤탄시장 - 오페라 하우스 - 노틀담 성당 - 통일궁 - 전쟁박물관 - 우체국
(순서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이렇게 다 걸어서 가능하다죠?)
그리고 중간에 사이공 스퀘어에 들러주고.
6일 저녁 벤탄 터미널에서 공항행 (7일 새벽 0시 10분뱅기)

* 일정이 길지 않아서 그리고 걸으며 휴식같은 여행을 하고파서
시외 투어 같은 건 안하려구요.
또 워낙 외국나가면 마트는 순례를 하는지라 들러야 하는 쇼핑몰이나 마트 아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 환전은 달러를 들고가서 현지에서 동으로 바꾸라는 의견들이 많으신데..
일부 들고가고 씨티은행 카드로 뽑아쓰는게 나을까요?
데탐거리에 씨티은행 자판기 있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