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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동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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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안녕하세요?
계속 질문만 올리고 있는 안젤라입니다..
언젠가는 저도 이곳에 답글을 달며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날이 오겠죠? ^^

12일 출국인데..날짜가 다가올수록 걱정만 앞서가는군요.

그럼...저의 질문은...(좀 많아요...) 아래와 같습니다.

1. 침낭 : 알베르게에서 자더라도 침낭이 필수인 것 같은데요.
9월 중순이면,얇은 천 침낭이랑 거위털 침낭 중에 어떤 것이 나을까요?

2. 순례증명서 : 순례증명서는 100km 만 걸어도 받을 수 있는데, 산티아고 성당에서만 받을 수 있나요??

3. 뷰엘링 항공 : 산티아고 => 파리를 27일(토) 에 예약하려고 하니 표가 없다고 하네요.
기다리면 표가 생길때도 있을까요?
한국 돌아오는 비행기가 29일이라서 28일(일) 것을 예약하자니, 혹시라도 결항되면 못 돌아올 것 같아서요.
뷰엘링 항공 결항이 잦은지요?

4. 고속버스 예약 : 제가 완주할 수 있는 여정이 아니어서, 로그르뇨쯤에서 산티아고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ALSA 사이트에서 노선을 알아보고 있는데, 시간표가 아래와 같이 나오더라구요.
거의 하루를 잡아먹는 일정에...산티아고에는 너무 늦게 도착해서요.
이렇게 늦게 도착하더라도...숙소로 움직일때는 문제가 없을런지요...

1)로르그뇨 (04:35) => 레온 (08:45) , 레온 (16:45 ) => 산티아고 (22: 45)
2) 로르그뇨 (14:50 ) => 레온 (18:30) , 레온(18:30) => 산티아고 (00:30)

하루에 40km 씩 걸어볼까도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버스를 미리 예약하고 가지 않는것이 나을 것
같은데요. 고수님들 의견은?
하루에 40km 씩 걷는 것은 무리일까요? ^^; (믿는 건 체력뿐이어서..ㅎㅎ)

참...그리고 기차는 없나요??
기차가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더 나을 것 같은데..어디서 예약을 해야 하는지...

5. 알베르게 예약 : 알베르게도 예약을 하고 가야 하는 것인지요?
사람이 붐비는 곳은 예약이 필요하다고 들은 것 같아서요...

아래 표는 제 일정입니다.

09월 12일파리도착 09월 13일파리 출발 => 루르드 (밤기차) 09월 14일루르드 09월 15일루르드 09월 16일루르드 => 생장 09월 17일생장 => 론세스발레스24.8km09월 18일론세스발레스 => 주비리27.7km09월 19일주비리 => 팜플로냐21km09월 20일팜플로냐 => 푸엔데 라 레이나24km09월 21일푸엔데 라 레이나 => 에스테야21.2km09월 22일에스테야 => 로스 아르코스21.7km09월 23일로스 아르코스 => 로르그뇨27.8km09월 24일로르그뇨 => 산티아고 09월 25일산티아고 09월 26일산티아고 => 파리 

약 일주일 정도 자료 찾아보고 책보고 해서 정한 일정인데,
그렇게 하고서도 질문할 것들이 많네요~
이곳 게시판을 잘 찾아보면 위 질문들의 답이 있겠죠.
찬찬히 살펴보지 못하고 급하게 질문 드리는 것 양해해 주세요~~ ^^;

  • 유우

    감사합니다.
    제일 많이 고민한 것이, 산티아고까지 가는 방법이었는데...
    순례증명서를 받으려면 산티아고 직전 100km 를 걸어야 하는 거군요.
    처음엔 욕심이 없었는데 산티아고가 멋있는 도시라고 해서...증명서도 받을 겸 가려고 무리를 좀 한 거거 든요...
    마음 같아선 회사를 그만두고 여유있게 가고 싶은 마음뿐이네요...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도 구경하면서요..^^

  • 슬아라

    산티아고까지의 순례를 마치고 받는 순례증명서(compostela)는 산티아고대성상에서만 발급합니다.
    기차는 renfe.es에서 알아보시고요. 알베르게 예약은... 사설알베르게는 전화등으로 예약가능하기도 하지만 공립은 선착순입니다.

  • 허리품

    위의 일정을 보니 로그로뇨부터 산티아고까지 차량을 이용한다는 말인데, 이 경우에는 순례자 완주증명서 발급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티아고 직전 100km 이상을 걸어야 합니다. 뭐 증명서와 상관없다면 별 관계없지만...

  • 해긴

    순례자 증명서는 성당옆에 있는 협회2층에서 받습니다. 협회 위치는 성당 우측문 기준으로 작은 분수대가 하나 있는데 그 옆에 있답니다. 그 골목에 인포도 있고 점심식사 8.5유로짜리 뷔페도 있답니다 ^^;; 침낭은 겨울용 추천드립니다. 여름에도 가끔은 추운동네인지라...(물론 한낮엔 더워서 죽습니다 -_-)

  • 타마

    부르고스에서 레온에 들어가는 경우엔 폰페라다를 중간에 경유해서 버스를 갈아타고 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로그로뇨-산티아고 구간도 비슷하겠죠. 한가지 꼼수라면 스페인수도인 마드리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거기선 엔간한 노선은 거진 직항으로 들어가더라구요.

  • 어리버리

    산티아고 버스터미널과 순례자 협회간의 거리가 꽤 먼 편이어서 기왕이면 사리아까지 버스로 이동하시고 이후 산티아고까지의 100키로 구간을 걷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없는 스페인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걷더라구요.

  • 미련곰팅이

    1)번/저는 작년 9월말~10월 중순이었는데요, 얇은 침낭을 가져갔어요. 알베르게에 따라서는 이불이나 담요가 있는 곳도 있어서 그것을 함께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 아니라면 가벼운 침낭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3)번/뷰엘링 항공이 결항이 잦은지는 잘 모르겠구요 제가 탔을 때 연착이 되긴 했었습니다. 28일자 예약하셔도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만.....4)번/저도 체력이 강한 편이지만, 하루 40km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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