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경험자분들의 말씀이 최고입니다.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모아님과 마스터벤츠님 댓글 고맙습니다.

짧게는 2~3년 길면 5년정도 계획으로 남편의 베트남 계획이 서 있습니다.
중2 딸아이와
중1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터라 베트남어를 접해 본 적도 없어서
선뜻 언제 따라 나서겠다고 하지는 못했지만
남편이 추석에 잠시 귀국할때에 자세한 의논을 가족회의를 통해 하기로 했습니다.
두 아이들 모두 조기입학이라서 일년은 어학을 배우고 많은 세상을 보는 기회로 삼아도
무방하겠다..싶은 생각도 있고..
일단은 올 해 학년은 마치고 결정을 내리기로 의논이 된 상태입니다.

남편을 혼자 먼저 더운 곳으로 보내는것이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나마 위안 되는것은 시이모부님 내외분께서 회사 지사장으로 발령 받아
이미 삼년째 지내시고 계시는터라 .. 그 이유 하나로
불안하고 표현 할 수 없지만 묘한 복잡한 마음에 스스로 위로를 해 봅니다.

많은 소중한 정보를 기꺼이 올려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스터벤츠님의 게시물을 살펴보니 남편의 회사 부근이신듯 합니다.
동나이쪽 부근 아마타공단이라고 들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