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은 예전에 두 번 가본 적이 있구요,
메콩 델타투어, 까오다이교 투어, 시티 투어는 다 했었고 무이네도 3일 정도 다녀왔었어요.

요번에 한국에서 호주로 들어올 때 호치민에서 또 이틀 정도 스탑오버를 하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되네욤.
달랏은 못 가봐서 가고 싶으나 장거리 이동이 걱정되고
국내선 시간이 참 애매 ㅠㅠ 이틀이라 초큼 시간이 애매하지만. 전 일단 스파와 맛집을 무지 좋아라하구요.
그냥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띵까띵까 하는 여행도 즐깁니다.

무이네를 또 가긴 싫구.
참고로 다낭-호이안은 담달에 부모님과 같이 여행할
예정이구요. 하노이도 남편과 가기로.

혼자 여행하기에 괜찮은 곳은 어딜까요?
1.호치민(그냥 마사지 받고 시티 구경. 데이투어로 추천해 주실 만한 게 또 있을까요? 메콩델타, 구찌터널, 까오다이교는 했었어여. 전쟁기념관?도 갔었음

2.달랏 (다른 것 보다는 아나만다라 리조트가 끌려서. 시티투어 잠깐 하고 리조트에서 쉬기)

3.훼 (국내선이 젤 많음. 왕궁투어 반나절 하고 필그리미지 리조트에서 역시 쉬기. 하지만 혼자가기엔 좀 외롭 ㅠㅠ)

4.나트랑 (안 가봐서 역시 끌리지만 거의 다 휴양 리조트가 많아서 혼자 가기엔 그닥 ㅠㅠ 리조트 가격도 압박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