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청년입니다.

현재 대학생이구여

병원에서 주사로 4~5개월간 치료중에있습니다.

그런데 두피는 예전보다 좋아진듯한데 저의 모발의 빠지는 갯수는 여전히 줄지않네요...100가닥은 기본이고 더빠질때가 있고..

저의 탈모증상은 정수르쪽부터 앞머리까지 즉 윗머리가 빠지는 탈모입니다.

남성형 탈모같아요 그래서 현재 헤어그로를 복용중이구여 그외에 비타민제도 복용중입니다.

요즘 많은생각을 합니다.

많은 생활을하다보면 집이아닌곳에서도 잘때가 생기는데 이럴때 밖에서 자는걸 꺼리게되고 ..왜냐면 밖에서 자면 머리정리를 못하기때문이에요.. 드라이기와 빗이 항상 필요한데 이거없으면..너무 머리가...울고싶네요

그리고 취업시 젊은나이에 탈모인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그런 생각들..

또 여자를 만날때 사귈수있는 상황이 되어도.. 이사람이 이사실을알면 어떻게 될까.. 안되겠지.. 결혼 못할거같아.. 부모님께 대한 미안한 생각들..

이러한 수많은 생각들이 항상 머리속에 맴돕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나이이신분들을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윗머리가 전반적으로 빠지는 이 탈모는..답이없네요..모발이식도 하고싶은데 범위가 매우 넓기도하고..

현재는 머리를 길러가지고 겨우겨우 어떻게든 감출수가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비어가는 머리를 볼수록 항상..

낙담에 빠지곤 합니다..

최선아닌 최선을 다한다 생각하지만..(술담배 거의 안합니다...)

정말..요즘 외모지상주의 에서 탈모란 병같지않은 큰병인것같네요

하루하루 조마조마하게 생활하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