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일이지만, 정보 공유 차원에서 포스팅합니다.

베트남측에서 초청장을 받고, 3개월 복수 비자 코드가 나와서(6개월 초청장을 6개월 복수비자를 신청했는데, 이민국에서 임의로? 3개월 복수로 발행했다네요...ㅠ.ㅠ), 삼청동 주한베트남대사관으로 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는데, 비자는 10월1일 부터 내년 1월1일까지였고, 출국예정일은 9월 29일이었습니다. 즉, 9/29, 30 이틀 동안 무비자 프로그램으로 있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대 대사관 직원 왈 비자가 10월 1일 부터 유효하니, 그 전에 입국하면 벌금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군요...

사전에 초청기관쪽에 확인한 사항이라 당황스러웠지만, 괜히 모험할 필요가 없다싶어서, 거금?을 들여서 티켓을 변경하였습니다.
(따라서 비자 유효일인 10/1에 입국함으로, 지난 일이긴 하지만....)

사이트 회원님들 중에서 비슷한 경우를 경험하신 분들이 계신가요? 그 경우는 어떠했는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유효한 비자가 있을 경우, 비자기간 내에 입국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그 경우 15일간의 무비자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되는지 아닌지는 좀 애매하네요....
저는 베트남 처음 가는 집사람이 혹여 처음부터 좋지 않은 기억이 생길까 우려해서, 리스크르 회피하는 쪽을 택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