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 날수도 있구요 기분과 상황에 따라서 달라져요...

가끔 ~ 자주쓰거나 뭐 하다보면 ~ 싫증나서 ~^^; 그러다가 ~ 다른거 쓰다 또 다시 그거 쓰게되면 ~
다시 좋아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

환경적 요인도 있고 ~ 또 향수가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그 향수에 들어있는 자기가 못 느끼던 성분들까지 점점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향이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 ㅋㅋ

전.. 기분에따라 향수향기가 살짝 달라지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그런 적 있어요. 그리고 비오는 날은 평소랑 향이 좀 다르다고 느낄때가 가끔 있어요. 처음엔 보관을 잘못했나 좌절했었는데 일부러 좀 내버려두고 다른 향수들 뿌리다가 다시 뿌렸더니 괜찮던데요?^^

계절에 따라서도, 컨디션에 따라서도 달라지죠. 반대 경우도 있어요..아주 싫었던 향수가 어느날 갑자기 좋아지는..^^

기온이나 습도 말고도 사람의 심리상태. 그리고 바로 전에 어떤 향을 맡았냐에 따라서 후각은 미묘하게 변해요.. 실제적으로 변조가 일어났을 수도 있었고 님 코가 지금 어떤 향들 때문에 둔감해졌을수도 있어요. 날씨 좋은 날, 밥 먹기 전에, 다른 화장품 전혀 쓰지 않고 다시 맡아보아요//

제가 이리스를 무척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비오는 날 뿌렸다가..아주 역한 느낌이 들었었어요
그 이후로 이리스에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