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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에서 론세스바예스까지..

생장에서 론세스바예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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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존 블리얼리의 산티아고 가이드북을 보니
첫날 생장에서 론세스바예스까지...
날씨가 좋으면 자연과 가까운 나폴레옹길을...
날씨가 안 좋으면 아스팔트길이 많은 발카를로스길을 걷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나폴레옹길은 총거리 25.1 km(경사로감안거리 32.0km)
발카를로스길은 총거리 24.0km(경사로감안거리 28.9km) 로써
절대길이도 그렇고 난이도, 고도 모두 나폴레옹길이 어려운 편인데요..
이 길에 운또와 오리손이 있는 것을 보면 보통 모두 이 길로 가시는 거겠죠?

제가...
경험자들에게 궁금한 것은...
날씨가 궂어도보통 나폴레옹길로 가는지
발카를로스길은 어떤지 하는 것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사이

    전 오늘 정말 악천후를 뚫고 왔는데요, 체력이 많이 떨어져있거나 아예 혼자 걸어야 한다면 날씨가 안 좋은 날은 피하세요. 정말 위험합니다! 하지만 정말 아름다운 길이고 알베르게에서 사귄 친구들과 함께 걷는다면 정말 즐거울 거에요 ㅎㅎ

  • 해님꽃

    날씨가 좋아도 안좋아도 나폴레옹길을 가시는이유가 볼것이많아서 그래요
    나폴레옹길이아닌 그 옆길은 죽어도 피레네못가시겠다는분들 또는 다른이유로 그 길로가는데요
    그길은 날씨가 좋아도 나빠도 항상 안개가 있는편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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