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알던분이 결혼하신다길래 모였던 결혼자리.......

오랜만에 만나는 군 후임 동기 선임들.....다들 만나서 한마디씩 하는 소리는.....너 머리 관리좀 해야겠다....머리가훤하다...

저는 정수리 부분하고 엠자가 같이온 탈모...유전성 탈모로 보입니다...친척들이나 어르신들을 보아도 아무도 없는데...

아 내가 볼 때도 알고는 있었는데 남한테 들으니 더 충격이 컷었던 것 같아요 정말 7~8개월동안 클리닉 다니면서

머리에 영양을 주는?메조도 맞고 클린저 샴푸 토닉에 환 영양제까지...얼굴에 바르는 로션보다 머리에 바르는게 더 많을정도로

노력했건만 왠지 점점 지날수록 더 빠진다는 느낌만 계속드네요....나아지는거 같지 않아서 너무 답답합니다...

예전생각은 자기관리<약물복용(프페기타등등)<수술 생각했었는데 약물복용은 부작용이 너무 많다고 해서 =_=ㅋ;;

수술은 후유증때문에 생각은 많이 해봤지만 최후의방법이라고들 하시니까...아...이젠 프페나 마이녹실을 발라야할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어떤방법이 좋을까요??꾸준한관리후에는 과연 닫혀있던 모공이 열리고 거기에서 머리카락이 나와서

튼튼한 모발로 자랄수 있는건가요??다른 님들은 어떤방법등으로 개선되셨는지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