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만들기 시작한.. 초기에는~(물론, 지금도 초기이지만)
물과 기름 섞어서 사용하는 화장품의 유화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뭐.. 가끔, 물, 기름 분리되도.. 그런가부다.. 하고 썼는데,
조금씩 공부(?)할 수록.. 굉장히 부담되네요.
어제는 얼굴살이 자꾸만 트는 울 둘째 아가 때문에 보습크림 만들면서,
대체, 이게 유화가 잘 .. 된건지 궁금해서,
핸드블렌더 열심히 돌리고, 온도 내려 가서는 손으로 열심히 저어줬는데요..
여기서 질문, 화장품 만들때 온도 70 도 정도에서 유상층과 수상층 섞어 준 후,
블랜더 5분 정도 돌려 주고, 그 이후는 손으로 저어 주는데요. 이거 괜찮은건가요?
저는 손으로 저어줄때는, 작은 거품기를 사용했거든요.
근데, 작은 거품기가 별로 좋지 않을까요?-- 공기 방을 생길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이 생겨서,

안 좋다면, 알뜰 주걱, 스페출러(긴.. 수저).. 어떤게 좋을까요?
ps- 사랑니를 수술해서 뽑고 왔어요. 지난 해 부터 뽑아야 하는데, 어제 밤새 치통 앓다가 못 견뎌서,

뿌리 내린 사랑니 뽑고 왔는데, 앓던 이빠진 다는게 이런느낌이네요.

음. .그래도 치과는 넘 무서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