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부러 두번에 나눠서 해요^^
엠피는 약이 많아지면 만아질수록 잘 엉기고 제 맘대로 안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번거롭더라도 일부러 나눠서 500이나 600씩 잡아 만든답니다..
고러면 맘에 쏙 들게 나와버리더라구요^^

흠....
보통 MP만들땐 최소 1kg쓰거든요...
그럼 분말이나 첨가물은 20g으로 잡아서
첨가를 해요...
에센셜 오일은 10ml정도 쓰고요...
그리세린도 15g정도니 20g의 분말을 개기가 쉽지 않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첨가물은 비누베이스가 60도정도일때 넣어서 섞이도록 저어주다가
50미만 정도로 온도가 떨어졌을때
EO를 넣어줘야 향이 덜 날아간다고 해서요...

블랜더보다는 다른도구(젖가락 숟가갈)을 권하고파용~
블랜더 돌리시믄 거품이 엄청날꺼인디...
분말은 글리세린이나 에센셜오일에 게어 놓았다가 비누액 따땃~~할때 조금넣어 살살 풀어
베이스에 부어주시믄 아주 잘 풀린답니다^^

아마 시나브로님은 중탕을 해서 양을 많이 하시는 편이구요.
저는 전자렌지에 200~300G씩 하는 거라 차이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저는 분말을 글리세린 또는 오일에 미리 개어 놓던지 아니면 개어 놓은 것을 비누 베이스에 부어 놓던지 합니다.~~~~
양이 많을 때는 주걱으로 돌려도 힘드시죠~~~~^^

호오~~ 젓가락이라~~
하긴 블렌더로 돌리니까 거품이 많이 생기더리구요..
그래서 블렌더로 돌린후에는
온도 내려갈때까지 주걱으로 열심이
저어주었는데.. 글구도 남은 거품은 좀 떠넸어요...
저 처음에 배울때 강사선생님이 분말상태라
잘 안풀리면 블렌더로 몇초씩 잠깐 저어주라고 하셨거든요...

오호 그래요~~~^^ 전 mp는 모두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고 마는데~~~~^^
일단 mp와 cp 그리고 화장품에 사용되는 블랜더중
cp와는 친하게 지내면 안되겠죠. 가성소다 때문에~~~~^^

전 MP때도 블렌더 쓰는데요?
전 인공색소 안 써봐서...
전부 첨가물을 넣었거든요..
오트밀, 감초, 어성초, 진주, 기타등등...거의 분말상태라....
분말을 첨가물로 넣으려니까 잘 안 섞이잖아요..
그래서 주걱으로 좀 저어주다가 블렌더로 몇번 윙윙 돌리는데요?
엥? 하면 안되는건가?

mp블랜딩할필요가 없을듯 한데요...?블랜딩하면 거품 찌꺼기 생길텐데..첨가물 스푼으로 오일에 잘녹여서 쓰시면되요....^^*가성소다가 꽤 독한놈이라 분리공감!한방울손에텼는데 곪아서열흘고생했어요^^*

우웅~~mp도 블랜더로 전 생각도 몬해본거라죠..ㅜ.ㅜ

될수있으면 cp는 모든다른것들과 격리를 시켜주셔요^^
첨가물은 게어놓으셨다가 트레이스후 혼합할때 블랜더만 잘 돌려주시믄 되어요~
오일에 젤수도 있고 우유비누 같은경우 우유에 게어서 반반 나눠 넣으실 수도 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