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차가 소화도 잘되구 그런것같아요

이번 가을에 대추 많이 나오면 빨간대추 사다가 해적왕님 말씀처럼 대추차 만들어놔야겠어요. 꿀섞어서..^^ 작년엔 모과차 많이 만들어 지인들 다 나눠줬거든요.^^

전 울아들이 감기에 걸려서 모과차랑 섞어주던지 그냥 주던지 할려구 끓인거예요~~^^

글게요. 대추달인물 마시면 살이 찐대서.. 대추달인물 얼매나 맛난데.. 마시지는 못 하고 군침만 잴잴 흘려요. 저는 참 튼튼(?)한데 울 오라비가 삐쩍 말라비틀어져서 대추달인물 어무이가 많이 해먹입니다. ㅎㅎㅎ

대추차라;;;;;;침이 고입니당~따뜻하니..맛나긋어용~

대추도 유자처럼 채설어서 설탕에 재워놓았다가 대추차 만들어 마시면 맛나요.
요기에 홍삼차를 살짝 섞어서 그치만 대추가 살이 찌는데 한몫을 한다니 많이 마시지마시고..
몸이 차가운사람에게 대추가 좋다네요.

아항~~ 감사합니다.. 어쩐지 대추 한개를 먹어보니 무지 달더라구요.ㅎㅎ

아.. 찜찜해하지 마세요. 이 질문 보고 얼렁 아빠한테 여쭤봤습니당.. 조금 오래된 대추들 중에선.. 다 그런건 아니지만 특히 당분이 높게 나오는 상질의 대추들이.. 하얀 분(당분 종류)이 겉에도 묻어나오고 끓이면 당연히 뜬다고 하시네요. 곶감에 하얗게 묻어나오는 분가루..있잖아요. 그런거와 비슷하다고 보심 됩니다. 윗부분에 뜬걸 걷어내시거나 아님 그냥 드셔도 아무런 이상 없으시다고 울 아빠(약사신데..한약사조제자격증도 있으십니다)가 그러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