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2월쯤에 시내에가서 향수전문가게에서 블루진 5ml공병에 덜어서샀는데
알고보니 나중에 알았는데 블루진 시향할때 뿌리던 테스터병에서 바로 공병으로 덜어준거더라구요..
테스터라서 향도 금방날아가고
일단 정품을 덜어서 줘야하지만 테스터를 줬다는 것에서 그 가게에 대해 믿음이 없어졌어요..

최근에 이번엔30ml나 50ml살려고 생각중인데
가짜향수에대해 글을 좀 봐서 인터넷에서 살지 백화점에서 살지 아니면 향수가게가서 살지 고민했는데

인터넷은 아무래도 아닌것같고 일단 오늘 향수가게가서 시향좀 해야겠다싶어서 선물로향수살려고하는 친구와 같이 갔습니다.
일단 향수가게도 오프라인이지만좀 가짜에대한의구심을 품고갔죠.
일단 가게이름은향수xx상설매장이구요.
상설이란말은 깍아준다는 말이잔아요?

어쨋든 친구는 향수에대해 무지하고해서 친구가 향수이름을 적어왔더라구요.
수이드림하고 시크릿 위시엿는데 계절에 그다지 맞진않지만 향도궁금하고해서 친구와 시향을 하면서 인터넷에서 추천하는거 적어왔다고했는데
주인아저씨가 인터넷에서 무조건 뭐 이거좋다 하는거 다 향수팔려고 그런다면서 이렇게 더운날에 이런향수가 말이되냐는듯이 말하더군요. 그냥 맡아보고 향이 좋은거 사가면된다고 그러더군요. 맞는말이지만 단지 향이 궁금해서인데 그러니깐 기분이 별로 않좋더라구요. 인터넷에선 완전 허무맹랑한 지식밖에업다는듯이 그러는것같았어요.

그리고나서 다시 아저씨가 친구한테 달달한향이 좋은지 시원한향이 좋은지 묻더라구요
그래서 시원하고은은한향중에 친구가 샀는데 거기 가게가 대충 100ml에 3만원대 50ml가 2만원대............
너무 가격이 싸서 의심이 마구마구솟아서..
아저씨한테 이거 정품맞아요? 하니까 표정이 굳으면서 맞다고하더군요.
병행아닌가.. 그러니까 병행은 무슨 그러더군요. 자기들은 정품만판다고 인터넷에서 정품정품 거리는게 다 가짜라면서..
병행이라는 단어까지 알정도면 뭐 향수 사기힘들다면서그냥 믿고 향수 사는거지라고 그러더군요.. 나참 할말이 없어서.......

향수박스에 비표까지 붙어있는지 단단히 따지려다가 그냥 참고 시향만좀 해보고왔네요.....대구사시는분이라면 어느가겐지 아실겁니다.
근데 이런 가격대가 나올수있나요???..........
참고로아쿠아디지오 시향할려고했는데백화점 뭐라면서 테스터가 안들어오고 시향이 안된다고하더군요.
이런 오프라인가게도 가짜가있는건가요....

인터넷도 세x향도 솔직히 잘못믿겠고 대구엔 코다코사나 그런곳이 없기에 난감하네요....
백화점가기엔 가격이 너무 버겁고.... 그냥 맘편히 인터넷이나 향수가게에서 사고싶은데 몇푼아낀다고 가짜향수사면
기분굉장히 않좋을것같은데.. 돈도 얼마없어서......에후 막막하네요

제글 삐뚤게 보시지마시고~~~ 객관적으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