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님 완전 감동의 리플이십니다...걸어다니는 가이드북이세요(감동감동~)
2안이 자꾸 빈정상해서 위에 질문 다시 올렸어요ㅠ.ㅠ

2안 강추- vueling은 따로 돈받는게 없었습니다.

20유로 차이라면... 산티아고-파리 직항이 좀더 나아보이네요.

버스표는 순례자 증명서 발급받는 곳 1층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파리로 향하는 항공노선이 있다면 생각해볼만 합니다. 산티아고에서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만큼 멀지 않거든요. 버스 가격도 30유로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산티아고에서의 버스편은 스페인 전국으로 향하니 여러 방면으로 항공편을 살펴보세요.

산티아고에서 바로셀로나까지는 버스편도 있습니다. (저희가 탔음.) 매일 오후 2시에 있었는데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음날 바르셀로나 산츠역에 6시 30분에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잠을 자야함) 비행기 16시간 정도 타는 것과 맞먹는 고통은 있었지만 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3번 정도 정차하여 식사도 하고 볼일도 봅니다. 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는 것이 조금 신기했습니다. (깨끗합니다.) 하지만 조금 힘듭니다

1안은 저희의 일정과 같네요. 저는 2안을 추천합니다. 뷰엘링을 제외한 대부분 저가 항공은 바로셀로나의 경우 히로나 공항으로 향하는데 히로나에서 바르셀로나까지는 택시로 1시간 30분 이상 소요됩니다. 택시비는 120유로 정도 하고(저희는 그 시간대의 버스가 없어서 택시탔었어요.)버스는 26유로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파리에서도 시내까지 2시간 넘게 버스로 이동했었습니다. 버스비도 기억은 나지 않지만 20유로 넘었던 것 같고 다시 시내에서 드골공항까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