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별히 여드름은없지만 ..

피부톤이 탱탱하지 않고 .. 칙칙하며 .. 검습니다 .

잡티같은 것들이 많이 박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정말 나이들어 보이는 피부죠 ..

게다가 얼굴살이 없는데 반해..

웃는걸 느무 좋아해서 ..

잔주름과 굵은 주름이 ..

ㅠㅠ
코 주위에는 피지도 조금씩 보이는 것 같고 ..

입주위에 각질도 보입니다 ..
이 정도면 ..

여드름만 없을 뿐이지 ..

피부가너무 노화되고 병들어 있는게 아닌가 싶어 ..

비누를 꾸준히 쓰면서 ..

피부과에 다녀볼 생각입니다 .
일단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면 ..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

나름데로 레시피를 짜보았는데요 ..

(비누는 나눠줄 거 감안해서 100g 짜리 시중비누 사이즈로 20장, 고로 2kg 정도 만들 계획입니다)
* 분말 첨가물은 10 종류 남짓 되어 모두 게재하기가 벅차서리 .. ^ ^ ;;

대충 드라이 허브(캐모마일)을 포함한 총 분말 첨가물이 총 340g 쯤 됩니다 ..

(한약재는 궁합이 있어, 함께 넣으면 더 양질의 효과를기대할 수 있다하여 ..

이거 저거 조금씩 섞다보니 340g 쯤 되네요 .. 캐모마일 오일은 너무 비싸서 ..

그냥 드라이 허브로 대체했습니다).
* 베이스 오일은 5가지 .

코코넛 오일 - 세정력, 거품풍부
레드팜 - 단단한 비누
올리브유 - 보습력
윗점오일
호호바 골덴
미강유 - 빨리 굳게 함
* 에센셜 오일은 2가지 .

라벤더 프리미엄 (10ml)

로즈마리 (10ml)

(모든 재료를 한 곳에서 사려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 그런 곳에서는 ..

샌달우드를 취급하지 않네요 .. 귀한건가요 ?)
* 가성소다는 ..

에센셜 오일들의 비누화 비율에 맞추고 ..
* 증류수(정제수) 는 ..

총 오일량의 30%~40% (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30% 이하) 로 맞추고 ..
뭐 대충 이렇게 잡았습니다만 ...

여기서 여쭙고 싶은 것들이 생기는데요 ..

중요한 것은 ...
분말 첨가물이 340g 정도면 많은 편 같은데..

약간 되지 않을까(뻑뻑하지 않을까)싶어서 베이스오일/에센스오일, 증류수의 량을 정하지 못하였는데요 ..

분말 첨가물이 이처럼 많을 경우 ..

베이스오일/에센스오일, 증류수의 량은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

또한, 가성소다의 량은 여전히 각 오일량에 해당하는 비누화 비율에만 맞추면 되나요 ?
그리고, 제가 핸드 블렌더를 따로 구입하기 번거로워서 ..

주걱으로 저어 만들려고 하는데 ..

이 때 빠른 트레이스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베이스 오일로서 미강유를 첨가할 생각인데 ..

트레이스 상태를 비누만들기 동영상으로보긴 했으나 ..

그 개념은모르겠어서 질문 드리려 합니다 .
미강유 첨가시 트레이스 상태에 빨리 이른다는 것이 ..

미강유만 트레이스 상태에빠르게 도달한다는것인지 ..

(미강유는 트레이스 상태에 도달했으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오일들은 트레이스 상태에때문에 ..

더 저어줘야 하는 것인지 ..)

아니면, 미강유가전체 혼합물을 트레이스 상태로 이끄는 촉매역할을 한다는 것 것인지 ..

(고로, 트레이스 상태에 도달하면 다른거 신경쓸 것 없이 그냥 틀에붓기만 하면되는 것인지 ...)

궁금합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