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렇군요..
장기적으로 보면 동화가 엄청 손해인거죠?
동화 가치가 높아지지 않는한.. ㅠ
안좋은 거네요... 흑...

그리고 돈의 가치가 매번 달라진다는 점도 있습니다.
몇년전 1$에 16000동 하던게 요즘은 21000동하지요. 즉 몇년새 달러기준 동화의 가치가 약 25%나 하락하였습니다. 반대로 원화가치는 1달러당 1200원 정도에서 1060원 정도로 10%정도 상승하였죠.
종합하면 몇년새 원화보다 동화가 35%나 하락하였다고 볼수 있습니다. 베트남이 높은 이자율(2년전쯤 11%~9%, 현재 6%정도?)을 가지고 있음에도 원화를 동화로 바꾸어 가지고 있기 힘든(가지

한국에서는 원화-달러 거래가 많고, 베트남에서는 동화-달러 거래가 많습니다. 많은 거래가 있다는 것은 쉽게 구할수 있고, 수수료가 저렴하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동을 사거나 파실때, 베트남에서 원을 사거나 팔려면 수수료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원화를 동화로 바꾸려는 고객이 있다면, 은행 입장에서 동을 준비하는게 달러를 준비하는것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됩니다. 반대로 고객이 동화를 원화로 바꾸어 간 경우, 은행

본인의 선택이 아닌데 아무튼 동으로 들어오네요.
송금은 남편 벳남 급여 은행 인터넷 뱅킹으로 동 -> 달러로 제 통장으로 송금.. 몇 일 뒤 국내 송금 계좌 은행에서 본인 확인 여부 묻고 통화 중 달러 -> 원으로 제 통장에 입금 되었어요~
결국 동에서 원 입금은 가능한데, 어느 것이 이득이고 손해인지 모르겠어서요..
살아보고 시향착오를 겪다보면 알아지려나요? ㅋ

보통의 경우 급여 달러 또는 원화로 받는데 현지 채용의 경우는 동화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만 반드시 그런건 아니니 회사 규정에 따라 동화로 받으시는 거겠죠. 아니면 본인이 선택하셨을 수도 있고요. 정상적인 경우 달러로 급여받으시면 그 급여통장으로 급여 금액내에서 한국통장에 달러 송금할수 있습니다만 동화는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아.. 달러가 부족한 경우도 있군요~
그런 이유라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네요 ^^
저희야 그 달 벌어 그 달 쓰는 월급쟁이니 투자, 최종 목적지라기 보다는 한국에 카드, 공과금 지출로 인한 송금 정도니 큰 상관은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월급을 무엇으로 받는가를 따지기전에 생각해야할 내용은 최종 목적지 입니다.
해외투자를 하기도 하지만. 결국 목적지는 한국입니다.
한국으로 돈을 보내려면 달러가 필요한데요. 가끔 베트남에 달러가 부족한 경우가 생깁니다. 그때는 동으로 달러 바꾸기가 어려워지거나 환율이 동을 보유한 사람에게 불리하게 변합니다.
금은방은 은행보다 백달러에 오천동에서 만동사이로 더줍니다. 대충 삼백원차이라고보면 천달러에 삼천원. 별로차이 없어요. 시내 구경도 할겸 나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