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과 댓글읽고 공부하고 갑니다 ^^ 감사 합니다

추출물의 종류는 네틀, 에스피노질리아,창포 입니다. 약 20g씩 넣은듯, 총량의 4~5%정도 이내이네요.. 각 3개를 썼으니 15% 정도 되겠죠.. 그럼 너무 많은거겠죠?

재우맘님이랑 같은 증상....-_-;; 전 세번 읽어도 어려운.....ㅜ.ㅠ

참꽃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보통 추출물을 희석용으로 쓸 경우 5% 이내로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샴푸에 추출물을 많이 넣으면 머리가 떡진다고 들었어요. ^^;;

어떤 추출물을 넣으셨어요??

그렇군요.. 그렇다면, 희석용액으로 잡은건 제가 너무 많은 추출물을 썼다는거네요.. 일났네요.. TT;;

추출물은 우린 것 하고는 다릅니다.
한약재를 정제수(증류수) 우리면 유효성분이 우러나오겠지만, 유효성분을 빼내는 방법이 다르죠.
추출물은 끓여내는 것이 아니라 용매를 통해 유효성분을 추출한답니다.
용매는 에탄올이 될 수도 있고 글리세린 등의 보습제가 될 수도 있고 다양합니다.
유효성분을 보다 많이 함축하고 있는 것은 우린 것보다는 추출한 것이겠지요.

참꽃님의 설명을 두번이나 읽었는데...어려워요...으...이놈의 머리...

그럼 추출물의 경우는 한약재 우린것과 비슷 하다고 보면 되는걸까요?

두 가지가 만들어지는 방법이 다릅니다.
플로럴워터는 에센셜오일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함께 얻어지는 부산물이고요.
소량의 에센셜오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제수와 희석하거나 혹은 정제수 전량 대체해서 화장품 만드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추출물은 어떤 재료의 유효성분을 용매를 통해 추출해 낸 것인데요.
대부분의 추출물이 처음부터 수상층에 넣고 온도를 올려주는데, 적은 양일 때는 후첨하거나,
혹은 추출물에 따라 후첨하는 것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