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고 가요~*

전 2주 이상 지나서도 산도가 높게 나왔어요. 만든 물비누마다..--;;

그렇군요.. 친절하신 답변 감사합니다.^^

아~~ 여러가지 또 알아갑니다. 전 유산지로 싸고 그 위에 랩핑을 했는데 아무래도 밀봉이 잘 안되나 봐요. 낼은 비누 꺼내서 다시 확인해봐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근데 물비누 페이스트를 냉장고에서 숙성시켜도 되나요?

저는 비누 숙성 끝나도 다른 사람에게 주기 직전까진 싸지 않고 그냥 두거든요.
그래야 비누 상태를 잘 볼 수 있어서요. 우는지 안 우는지요.
비누를 상자나 안 쓰는 서랍 안에 두고 하마랑 실리카겔 넣어 종종 선풍기 틀어 주니 우는 놈은 없어요.
저도 숙성 직후에 유산지로 싸 둔 비누가 있었는데, 유산지 자체가 물기를 빨아들인 것 같았어요.
유산지는 랩에 비해 아무래도 공기가 잘 통하지요.
랩핑을 하면 유산지에 비해 거의 밀봉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전 물비누 페이스트를 슬로쿠커에 보온으로 둬서 pH 떨어뜨려서 희석하거든요.
그렇게 하루이틀 정도 두면 pH가 떨어집니다.
2주 이상 놔두면 자연적으로 pH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기다리지 못해서요.^^;;
또 여름이라 그렇게 놔뒀다가 혹시라도 산패될까봐서요.
그래서 따로 페이스트 숙성하기 위해 보관해 본 적은 없고요.
보통 페이스트 보관할 때 냉장고에 많이 두더라고요. 요즘같은 날씨엔 더더욱 그래야 될 것 같네요.
일단 산패 냄새가 안 난다면 괜찮을 것

아무 이상 없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