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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에 대한 짧은 소견 깊은 고민....

방부에 대한 짧은 소견 깊은 고민....

4차원

언제나 고민되는 부분...

과연 천연에 대한 우리들의 바램이 올바르기만 한 것일까...

우리가 쓰는 재료들이 얼마큼의 천연을 보장해줄것인가.

그리고 천연이라고 안전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가.

나에게 맞는 것이 남에게도 맞으란 법은 없다. 반드시...

피부에 이차적인 비누보다

피부에 일차적인 화장품을 만들 때 늘 따라다니는 꼬리표...

그래서 나는 내가 만들것들을 잘 나눠주지 못한다.

어쩜 나를 아는 이들이 나를 야박하게 생각할 지도 모른다.

다른건 다 잘 퍼주는데, 화장품은 아직도 크게 자신이 없다.
미생물 세미나를 듣고 왔다.

항상 늘 쫓아다니던 그런 잡스러우면서 중요하게 생각되던 부분이

다시 나를 괴롭힌다.

화장품 관련 미생물 세미나니 물론 방부제에 관한 내용이다.

천연을 한다는 우리의 한계점...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들로 부터 내 쪼물딱거린 창조물이 얼마나 안전할 것인가.
그런데 가끔 천연을 하는 우리들은 착각을 한다.

자신이 만든것이 천연의 창조물이라고...

자신이 100% 만들어낸 재료와 원료로 만들었는가.

99.9% 절대 그런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신 기른 과일이나 야채를 잘라 얼굴에 펴바르지 않는 이상

절대 그런일은 있을 수 없지 않는가.

자급자족의 시대가 아니니 남의 힘들 빌어 필요한 재료와 원료를 공급받는다.

공급자들은 천연이라고 말한다. 심지어 No방부제라고도 말한다.

가끔은 그 공급자들도 자신들이사용한 원료중 하나가방부제라는 사실을 모르고

사용하기도 한다.

어떤형태의 원료든 제품이든 유기농이든 아니든 대량생산되는 제품에는

양의 문제일 뿐 반드시 들어간다. 방부제 내지는 인공 첨가물 같은 것들이...

실제로 실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천연 추출물이라고 하는 제품들에 100%인공방부제가 첨가되어 있다고 한다. 정말 인공 방부제를 눈꼽만큼도

사용하지 않는 다고 한다면 지금 생산해서 1-2일 안에 소비자의 손에 들어와야 한다. 그것도 정말 무균상태에 가까운 공정을 통해서 말이다. 그러자면 그 재료의 값이 얼마일까.

천연이든 인공이든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다고 말하는 것은 참 위험한 발상인 거 같다. 원료회사에서 공급하는 재료를 쓰는우리들은 자신의 만든 제품에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또 천연 방부제가 들어가서 약간의 보존기간이 보장된다고 말한다.

절대 아니다. 자신이 구입한 재료에 넣어있던 인공방부제가 자신의 화장품을보존한것인지 아님 천연방부제라 믿고 있는 재료가 방부를 한건지 그걸어찌 자신할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현존 이 지구상에 완벽한 천연 방부제는 존재 하지 않는다고 한다.

천연이라함은 안전한 공급이 어렵다. 올해 딴 농산물과 작년에 또 내년에 수확할 농산물이 어찌 항상 똑같을 수 있는가.
그렇다고 매일 만들어 쓸 수도 없고...

직접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야 매일이라도 만들어 쓸 수 있는 노력의 극치를 보여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남에게 줄 경우 그리 쉬운 문제는 결코 아닐 것이다.

직접 만들어 쓰는 사람들은 안그런 사람들 보다 조금이라도 부지런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고 쓰든 매일 만들어 쓰든 그런 불편은 모두 감수한다.

하지만 의외로 냉장고 넣고 쓰기 불편해 천연을 포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굳이 인공의 것들을 무시할 필요가 있을 가하는 고민을 해본다.

이점은 계속 따라붙는 고민이다.

그리고 시판되는 제품들보다 우리가 절대로 따라할 수 없는 취약점이 있다.

원료 보존과 만들 때의 오염도는 결코 개인이 보장해 줄 수 없는 문제이다.

그래서 개인의 화장품 제조 판매가 법적으로 문제되는 것이다.

지가 만들어 지가 가져가는 것은 우선 그 책임소재가 떠넘길 수 있으므로

공예차원의 화장품은 강의로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실제로 방부와 관련 문제점들이 이제 속속 고개를 드는 것 같다.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정말 재수없이 내가 만든 제품이 문제가 될 경우가

zero라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당....

G>
천연이라고 자부하는 쪽도 인공을 가미한 DIY쪽도...

내가 알지 못하고 지껄일 수가 없어 이곳 저곳 배워도 보고 찔러도 보았다.
현재까지의 나의 결론은...

천연이라기보다 천연에 가까운 .

또 다량의 인공이라기보단 최소한의 인공을....

시판화장품과 똑같은 기능을 가지지만 정말 최소한의 가격으로 ....

적어도 현재의 나에게 이것이 가장 솔직한 핸드메이드 화장품의 진실이라고 본다.
쩝 주절주절 ...

음하하하 넘 거창하당...

정말 개인적인 소견...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 대한 동감일뿐....

핸드메이드, 홈메이드의 장점은

정말 개인적이라는 거...

그래서 내맘대로 해도 내 책임이라는 거...

  • 온새미로

    저도 생각은 그런데 진자 아닌것이 진짜 100%라고 우기면 그땐 ㅋ 속상해요 ㅋ
    우리 천연은 천연이 아니라 비방하면서 자기네 대기업 제품이 펀연이라고 우기는 것들이 가끔 있더라구용~* ㅠ.ㅠ 저도 되도록이면 천연~* 요렇면서 천연에 단점을 보완할수 있는 장점은 맏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_^

  • 황소눈

    젤로 가까운예가 엠피비누죠,,,
    우리는 엠피를 천연비누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않다는걸 모두들 알고계시잔아요
    그래도 엠피처음 쓰시는분들 너무 좋다고 말씀하시잔아요,,,,우리가 사용하는 재료들이
    어디서 어떻게 유통되는지는 완벽한 천연을 하신다면 내가 생산을 해내는 수밖에 없지요
    유기농도 농약안쳣다고 유기농은 아니지요 유기농이란게 삼년이상을 농약이 안들어간건대
    그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봐용

  • 핫블루

    어차피 방부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실제 화장품회사들에서 사용하는 방부제 사용량의 1/20 이나 사용할까요?
    적절히 조화롭게 사용한다면....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아토피나 피부가 예민해서 소량의 방부제에도 민감하게 작용하시는 분들은 정말 천연으로 사용하셔야 하겠지만요.

  • 보담

    제 생각은 그래요..천연 제품을 만든다기 보다는..
    천연에 가깝게 더욱 가깝게 만들어 쓰는게 저희들이 만드는 천연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천연이란 인위적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그냥 자연에 있는걸 그대로 쓰는걸 말할테니...
    아마존강에 사는 어느 부족은 로션도 나무에서 나오는 액으로 대신하고
    샴푸도 풀에서 짜낸 즙으로 하고.,.이를 닦는것 역시 강아래 천연진흙으로 사용을 하더라구요..
    그런거에...우리가 만들어 쓰는건 천연이라 명함도 못내밀겠죠..
    그사람

  • 별빛

    천연에 너무 맹신하지는 말자에 저도 동감이네요...가끔씩 천연화장품을 최고로 치고 시중화장품 방부제가 엄청나다고 선을 긋고 배척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적절한조화 자기만의 색깔고 소신과 양심으로 천연을 알리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이드네요..

  • 코이

    전 크림종류에는 무조건 방부제를 쓰라고 권하고 있답니다...
    천연이라는 이유로 썩은 화장품을 바르는것 보다는 방부제가 들어간 화장품을 쓰는것이 낫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 후예

    음.....

  • 두온

    담아갑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만 통칭적인 천연으로 정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상대적 진리인가 와 절대적 진리인가 의 차이로 봅니다
    기존 화장품의 인공 부분이 배제 된 화장품인가와
    인공부분과 화학 방부제가 절대 첨가되지 않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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