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와 머스크- 둘다 비슷한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분류를 하자면 그 둘은 동물성 향- 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무겁고 따뜻한 느낌이예요~
뭐랄까.... 이를테면 중후함? 이라고 할까요? ㅎㅎ
대체로 탑/미들/베이스를 식물성 향-으로 쓰게 되면 전체적인 이미지가 상쾌하고 밝은 느낌을 많이 주게되지만.. 반대로 동물성 향-을 사용할 경우 살짝 톡쏘는듯하면서 부드럽고 유혹적이며 잔잔한 느낌을 동시에 주게되요~ 그래서 앰버나 머스크-같은 향은 베이스노

앰버는 두가지가 있는데 앰버그리스 즉 용연향이라고 하구요 고래의 장에서 형성되는 악취나는 물질을 말리면 달콤한 향이 나서 향수를 만드는데 쓰입니다. 줄여서 앰버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앰버는 호박입니다.
머스크는 사향이라고 하고 사향노루의 생식선부근을 건조시켜 만든 것으로 동물성의 향을 말합니다.

건포도님 말씀처럼 용연향이나 머스크 그리고 호박 모두 따스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베이스노트로 주로 쓰입니다

올리비아님... 향 정보에 나와 있는 향료들은 대표적인 것 몇개만 기재해 놓은 것입니다... 기재되지 않은 여러가지 향료 때문에 앰버 / 무스크 향 정보를 알아도 직접 시향해 보면 생각과는 180도 다를 수가 있어요~~ 그러니 사실려면 직접 시향해 보고 맘에 드는 걸로 사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둘다 따스한 느낌의 향이란것 밖에... 차이점은 저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