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ㅎㅎ 모아님도 그 사이트 이용하시는군요.
저도 유럽 배낭여행 다닐때 그 사이트 덕좀 봤습니다. 어디에 팔걸이 없는 긴의자가 있어서 누워 잘수 있다 등등 나와 있습니다. 공항에서 자려고 각오하고 가는 분들은 미리 그런 정보를 가지고 가기에 돌아다니시다가 사람들 많이 모여 자는곳에서 눈붙이시면 됩니다. 전 젊은 한국 배낭 여행객들을 만나서 화장실갈때 서로 짐봐주고 했습니다. 안전했습니다. 그 커풀은 공항에서 고기도 구워서 샌드위치도 해먹었음.

12시에 지하철이 다니나요?까딸루냐광장근처에 라람블라민박집이 가까이 있다고해서 예약문의했는데 이미 꽉차있다네요..

전 산티아고 끝나고 귀국길에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1박 했습니다. 바르셀로나 공항은 다른 유럽공항과 달리 몇시간 잘수 있는 휴게텔? 같은 시설 전혀 없습니다. 새벽 되면 사람들이 그냥 플로어 끝에 옹기종기 모여서
침낭 깔고 잡니다. 제가 보기엔 여자는 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동양여자는 (참고로 전 30대 중반 남자였습니다. )

카미노 마치고 바르셀로나에서 3일 지냈는데 저도 뷰엘링타고 바르셀로나 도착하니 저녁11시였고 짐 찾고 나오니
12시였습니다. 12시에 버스타고 까딸루냐 광장에서 지하철타고 한인민박집 찾아갔는데 이시간에 움직이시는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까딸루냐 광장에서 지하철 두정거장 떨어진곳에 한인민박집이 있습니다. 픽업 부탁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답글 감사합니다..심사숙소해서 빨리결정해야겠네요..

한밤분에 여자 혼자 배낭메고 다니기에 바르셀로나는 아주 많이 위험합니다. 자정이 훨씬 넘는 시간이라면 차라리 공항에서 새벽까지 버티시는 편이 나을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