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화장은 자신없고..

아무것도 모를때는 덜컥 아이라이너 부터 삼 ㅋㅋ

하지만 이제 슬슬 철들어서 사놓고도 안해요 ㅠㅠ근데 제가 6학년 가서 새로 사귄친구가 잇는데..

제가 화장얘기 하면 막 애들한테 화장하는법 가르쳐 준다고 막그러고..

이제 하다하다 학교 까지 와서 비비 바르고..틴트 새빨갓게 칠하고..

자기 파우치 삿다고 저한테 호피무늬 파우치 사지말라고

자기가 파우치 호피무늬 삿으니깐 사지 말라는식으로..

그때부터 기분이 조금나빠지면서

걔가 자기 엄마랑 같이 쓰는거라고 늠름하게 말하더만

아이섀도우를 가져와서 막바르는거에요..

해서 그때 짜증나서 이제야 초6됫는데 그렇게 진한화장하고 다니면

어른들하고 언니들이 너 무슨생각하겟나고, 너를 위해서라도 진하게는 하지 말라고하니깐

걔가 저한테

이건 진한거 아니야~ 난 연한 아이섀도우 쓰거든~ 이라면서 자랑스럽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다음엔 아이라이너 가져와서 바르는법 막가릋주면서 수다를 떨더라고요

그때부터 애들이 막 걔 뒷담까고..

전 그친구 좋은데.. 애들이 너무 나쁘게 얘기하니깐 기분 나쁘고...

근데 그때 제가 파우치 때문에 화가나서그런지..

저도 애들하는대로 막흘러 가는 느낌?? 그런 느낌들어요..
지금 여기에다 쓸필요는 업겟는데..

걍 질문
1.화장이진한게 아니라해도 너무 앞서가는것 같지 않으세요??

2.저는 쌍액만 하고다니는데... 화장 진한거 아니갯죠??

3.그친구..그냥 놔둬도 될까요?? 그러면 언니들한테 해코지 당할것 같은데..
제가 친구로서.. 그친구좀 짜증난다해도.. 그렇게 놔두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대채 무슨말이나 행동을 해야 친구가 좀 고칠려고 노력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