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몇년전에 산 향수가 아무래도 변질된거 같아서 고민중이예요. 밖에는 안들고 다니고 그냥 화장대에만 두고 덜어 쓰곤 했는데 뭔가 향이 변한듯한 느낌이라..어쩔까 싶습니다. 그냥 쓰자니 뭔가 이건 아닌거 같고.. 버리자니 너무 많이 남았고..

저도 5년전에 쓰던 향수 변해서 버렸어요;;

저에게 있는 화렌화이트도 런칭된 해에 구입했으니..
거의 20년 됐어요. 그런데 아직 씁니다...향변질이 쉽게 되지 않는 향이에요

근데 막 쓰면...ㄱ- 상하지요. 하지만 정말 보관 최상으로 하면 됩니다. 안나수이 돌리걸 울라러브 4년 되었는데 아직도 말끔하네요.

.....조향사중의 거장 이신 쟈크 폴쥬 께서 말씀하셨죠. 향수의최대 적인 빛과 열만 잘피해 보관한다면 시간이 많이 흘러도 문제없다고 하시더군요. 향도 더 깊이있어지구요. 전 거장님의 말을 믿습니닷.

한 5년만되도 유통기간 막바지아닌가요;;? 색과 향이 변질된다고 하네요. 다른거 다 접어두고 20년은...헐..
분명 변화가있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강산도 2번 변하는데 향수라고 멀쩡하리라고 생각은 들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