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살(헐..한살먹었다..) 골뱅이입니다!!

제가 몇달전에 큰맘먹고 어깨까지 머리를 자르고 난 다음부터 엄청난 고민이 생겼어요..
아침에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린후에 거울을 떡-보면..

ㅇ아으ㅏ아아아앙악!!!!!!!!!!!!

뭐 이건 삼지창도 아니고 ㄷㄷ
양 옆 머리가 전부다 바깥으로 삐죽-삐죽-..뒷머리도 지혼자 따로 삐죽-삐죽....

으흑 ㅠㅠ
그래서 처박아두었던 고데기를 꺼내서 매일아침 쓰고 있어요.

근데 사실..고데기를 계속 쓰게 되면 머리가 상할까봐 좀 많이 걱정이 되거든요.
그렇다고 파마를 하자니 머리가 짧아서 문제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파마가 생각보다 뽀글거려서 좀..이상할 것 같더라구요..
제일 좋은 방법은 파마를 하는 것 같은데 말이죠 ㅠ

제가 살짝 층이 있거든요. 고데기를 해서 안으로 말면 티가 안날정도?
그래서 볼륨파마를 하면 좀 이상할것 같기도 하고..

드라이 파마는 제일 약한 파마라고 들었는데, 어떤건지 아무것도 모르구요.
혹시 파마나 고데기 말고 좀 어떻게 처리할 방법 없을까요?ㅠ
머리 빨리 기르는 방법이나 뒤집히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파마에 대해 설명해주셔도 좋아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