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쓰러운 고백...ㅋㅋㅋ...
비누를 몰드에 붓고 보온해야한다는것을 한참후에야 알았습니다.
비누 만들기 초기에 플라스틱 이쁜 몰드를 사용하는것을 좋아했거든요...
별이상없이 트레이스 내고 그걸 몰드에 붓고...하루를 실온에만 방치했다가 비누가 다 굳으면 바로 냉동실 직행...
이상하게 비누가 이쁘게 안빠지는거예요...
비누가 푸석푸석한것 같고...영 맘에 안들었어요...왜그럴까? 왜그럴까?
만들면서 뭔가 내가 잘못한줄 알고...한동안 비누 만들기가 무서

저도 같은 레시피로 같이 만든비누를 우유곽게 넣었을때 실리콘에 넣었을때.. 지관비닐이나 또는 간혹 예뻐서 사용하는 과일 담긴 플라스틱 통에 담았을때 색깔이 다 다르게 나오더라고요.. 근데.. 보관하는 통의 두께에 따라 색이 다른거 같아요.. 얇거나 플라스틱 계열 (실리콘도 포함) 일수록 색이 밝은 색이 나와요.. 사용했을때 별 차이는 못 느끼겠지만 피부가 민감하신분들은 혹 차이를 구별 해 내실지...... 숙성 끝나면 일단 밝은 색이 예뻐서 좋긴 하더

네..그럼 좀더 기다려 봐야겠군요..감사해요..

젤화 라는걸 얼마나 겪었냐 에 따라 같은 비누도 색이 바뀌는거 같던데요.
숙성과정에서 비슷해지던데요 저는.. 암튼 걱정하실 일은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