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람들은 흔히 스틱2개를 이용하는 노르딕 워킹을 많이 하는데 습관되면 무릎에도 도움되고,속도도 낼수 있다합니다.저는 스틱1개 접어서 배낭과 같이 부쳤구요.물은 유럽인들은 습관이 되어 거의 수돗물을 물병에 채워서 마시는데,물맛이 영 그렇습니다.그래서 늘 전날 슈퍼에서 사서 가지고간 물병에 채워서 마셨구요.갈시시아지방에서는 가축분뇨로 수도물 마시는 것도 안좋다고 합니다.

스틱의 경우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가 중요한 듯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스틱 2개는 파워 워킹(한번에 2~3걸음 더 나아가는 효과 확실히 줌...외국인들이 빨리 걷는 이유 중 하나임) 전..처음에 알베르게에서 주인장이 나무로 된 막대 하나를 선물로 주어서 가지고 움직였는데 조금 무거운을 느꼈어요. 나중에는 나무 지팡이는 기부하고 스틱을 2개 구입했죠. 2개에 18유로.....스틱강추..ㅋㅋ

고가의 스틱은 한개에 15만원 정도 하는 것도 있지만
저가의 스틱은 한개 2만원 미만인 것도 있습니다.
스틱은 기내반입 안됩니다.

등산 스틱은 2개가 좋습니다. 등산 스틱 고가라 하여도 1개에 10만원 미만입니다.
배낭에서 떨어지지 않게 묶어 놓으면 일부러 빼어 가는 일은 없습니다.
물통은 현지에서 페트병 물을 사 마시고 재 사용 하든지 아니면 새로 사든지
하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