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정말 두 세시간은 피워야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몇 시간 동안은 절대 방을 나서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향초 옆에 붙어 앉아 있어요 저는.ㅎㅎ (지나친 화재예방의식.ㅜㅜㅋㅋ)

피워놓고 실내에 있으면 잘 안 느껴질 거에요.
하지만 밖에 나갔다 오면 좀더 잘 느껴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한번 피울 때 2-3시간 이상은 피워야 할 걸요~

왠지 다시 피우면 또 향 안 날 거 같아요.ㅎㅎ 그냥 보관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었다니..
뭐 닳지도 않고 좋긴 한데.ㅋㅋㅋ 본연의 기능을 못하는 것 같아요. 흑흑.

저도 딥티크 향초 두개 있는데요 (민트, 프리지아), 매장에서 향이 정말 많이 난다고 향초중에서 강한편이라고 해서 사왔는데.. 저도 피우는데 향이 정말 안나더라구요.저두 정말 이상했어요..몇시간을 계속 켜둬도 그다지 많이 안났어요..근데 그냥 방에다 계속 보관하느라 뒀는데 (뚜껑 안덮고 그냥..) 이제는 방에 들어가면 바로 프리지아 향이 확 나요..그뒤로는 피워보지는 않았는데 향이 많이 날지 궁금하네요..^^

아. 불행 중 다행이예요.ㅎㅎ 전 저만 이런건가 싶어서.ㅎㅎ
어느 방향에 둬야 그나마 좀 나을지
그거라도 실험 해봐야겠어요.ㅎㅎ^^

딥티크 향초는 없지만 다른 향초가 있는데 불을 안키고 가지고 있으면 향이 좋은데
막상 불을 키면 그향이 별로 안나더라구요.
파라핀 타는 냄새가 더 많이 나구요.
피우는 향도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피우는 향도 태우지않고 생향을 맡는데 아마 같은 원리인거 같아요.
태울때 나는 특유의 냄새가 향보다 진해서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