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수도물도 먹었어요. 대충 외국사람들 자연스레 먹길래 어느 순간부터 같이 먹었어요. 아님 바에 들러 차마실 때 물통 건네면 자연스럽게 채워 줍니다.

감사합니다!

사하군 이후로 설사로 심하게 고생하는 사람을 봐서 전 그 이후로는 물 사먹었습니다. 바에서는 1유로인데 슈퍼에서 사면 500ml에 0.3유로 정도로 싸더라구요.

메세타 지나고 3번째구간 부터만 생수 사 먹었어요. 나머진 수돗물 마셨구요. 아무탈 없었어요. 전 물무게라도 줄이고 싶었거든요.

파리에서는 생수 사서 드시고, 로마에서는 거리의 식수대
에서 그냥 받아서 마셔도 좋아요.

부엌 싱크대 물 받아서 주는 레스토랑도 많습니다. 그나마 정수한 물 주면 낫지요~
카미노 중에는 큰 마트 가시면 1유로 전후로 생수 300-2000미리까지 많습니다.
근데 처음 몇일 빼고는 다들 포터블 써있는 곳에서 물통에 받아마시게 되더라구요

대부분 알베르게에 정수기 있습니답 ㅎ

식수 마시고 행여 배아프면 고생길 입니다. 까미노 길에도 슈퍼 많습니다. 2유로 정도 각오하고 사서 드시는게 도움...

유럽은 몇나라 빼고 식수를 그냥먹는나라는 없습니다.
석회질이 함유되었다고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카미노에서는 저는 그냥 물받아 먹어기도 하고 슈퍼가 있으면 사서 마시고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