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갈때는 걱정없이 두려움없이 떠날거같습니다.
언젠가 다시가볼 까미노지요.

꿈을 꾸는 것과 꿈을 이룬것, 그 차이라고 생각해요.
꿈을 꿀 수 있는 것도 아름답지만, 그 꿈을 이루고 나서의 행복. 그러나 목표가 사라져버린 허무함은 일상으로의 복귀이후 시간을 거스른듯 그대로인 나를 발견하는 안타까움이겠죠.
그래도 희망인건 추억을 쪼개며 또다른 꿈을 꿀 수 있다는 사실이겠죠.
꿈을 이룬자는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으니까요^^

다녀온지 4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벌써 흐릿한 기억도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다녀온 지금이 훨씬 행복합니다
사실 현실은 전과 똑같다고 할지라도요
매사에 임하는 제 심적인 자세가 달라졌어요
아마 다녀오신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심적으로 변화가 많앗던거 같아요 좀 더 긍정적으로 변하기도 했구요~하지만 한국 돌아오고 시간 좀 지나니 다시 원상복귀이기도 하지만ㅋㅋㅋㅋ가끔 그때 일을 떠올리며 긍정적으러 살려고ㅜ노력해요 까미노때 길잃어서 두시간인가 헤맨적이 있는데 그때 하하 더 안헤맨게 어디야 길찾았으니 다행이지 하고 기뻐했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