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수도 있습니다
다수의 의견이 맞을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죠.
쉽게 얘기하면 블랜더를 사용하는 요즘과 첨 비누 만드시는 분들의 생각과 차이가 있습니다.
손으로만 만들어야 순하고 좋은 비누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블랜더를 돌리는 시점을 언제 하는가에 따라 단단하고 좋은 비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답은 뭘까요.
3시간이상 손으로 돌리면서 만드는게 좋을가요.
아니면 문명의 이기를 이용하여 만드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두가지

좀더 말하자면, 젤화가 일어나는 와중의 온도는 80도 안팍으로 오간답니다. 이런 고온에서 젤화가 마무리 될 때까지는 짧으면 하루, 길면 3~4일도 걸리는데
온도가 높은 가운데 오일을 오래 두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
그리고 젤화가 끝나고서 보온을 하는 와중에서 온도가 높은 채로 며칠 묵었던 오일들은 어떻게 될까요?
위에서 언냐님께서 살짝 언급해주셨지만
젤화 과정에서 비누화가 보다 잘 이뤄지긴 하지만 비누화가 되지 않은 오일들은 그대로 그 높은 온도

그래도 다수의 의견에 따라가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어요..^^ 잘은 모르지만...

젤화라는 부분과 혼동되실게 있는데 그건 보온입니다.
보온과 젤화를 혼동 하시면 안되겠죠.
또한 보온조차 하지 않고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건 왜 일까요.
비누는 단지 비누일뿐입니다.
하지만 그 비누가 어떤 비누가 될지는 만드는 분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죠.
고집쟁이님 강사분의 생각에 일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분들의 생각도 일리가 있습니다.
같은 비누를 만들더라도 생각의 차이가 있다는 의미죠.
서로 존중해줘야 하는 부분들도 있구요.
그 가닥

그럼...그 강사님은..왜 글케 말씀하셨을까요?.....넘 궁금해지네요....별다른 설명도 없었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소중하니님 백개쓸동안 한개 썼는데요 머..ㅠ.ㅠ

허걱^^빠른 답변~~~~무서운 레나와 언냐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담배 한대 피고 와서 어덜게 쓸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클릭하니 짜르륵~~~~~~~~~ㅋㅋㅋㅋㅋㅋㅋ
무서운 분들^^

젤화가 나쁘다고 한건...
비누보온중 비누화가 되지 못한 오일들이 산패되서 비누가 빨리 상할지도 몰라 하신 말씀일거에요..
하지만 젤화는 비누화의 왕성한 반응으로 더 부드럽고 순한 비누를 탄생시켜 줍니다~
젤화가 났었어도 숙성시키면서 흔적은 엷어 지기도 하구용...
보습위주의 비누는 젤화가 나면 더욱 부드럽고 순한 비누가 된답니다..
좀 무를수도 있지만요..
전 젤화난 비누가 더 좋던걸요^^예쁜 테두리도 생가고요~ㅎㅎㅎ^^

젤화는 비누화가 원활하게 일어나서 비누액이 투명하게 젤처럼 보여지는 걸 말해요-
여기서 비누화가 원활하게 일어난 다는 것은 가성소다액과 오일이 보다 결합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합이 잘 되면 잘 될수록 비누에 가성소다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보다 순한 비누가 됩니다.
이 때문에 다들 젤화를 좋아라하고 있는 거죠. ^^
제 기준에 의하면 젤화는 좋다고 봅니다. 순한 비누 탄생이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