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숱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탈모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어요.
근데 직장에 선배님의 탈모를 보고 슬슬 겁이나기 시작해서 탈모에 적극적으로 신경쓰게 되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오히려 상태는 안좋아져서 머리가 전체적으로 숱이 없어지고 말았네요.

누구나 그렇듯이 저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다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에 1년을 보냈는데.... 요즘들어 생각이 바꿔먹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대머리이신것도 아니시고
글을 읽어보니 극복하셨다는 분들도 계시니
내가 노력만 한다면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을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단단히 마음을 먹고 탈모 극복 일기를 써볼까 합니다.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면 나중에 사이트 분들께 공유하고도 싶고요..
근데 탈모는 본인이 아닌이상 다른사람들과 이야기를 공유할수도 없고 같이 할수도 없어
혼자 잘해보려했는데 하루 이틀은 지켜도 꾸준히 실천하기가 어렵네요.

혹시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서로 계획한대로 지키고 있는지 체크해주며 변화되는 모습도 공유하고 싶습니다.

함께 탈모극복 일기를 공유하실 분은 쪽지 부탁드려요.
1년 정도 나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몸관리 해서 꼭!!!! 극복했다는 글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제가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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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사 : 아침/저녁은 미역국으로 해결
틈틈히 검은콩과 검은깨로 갈아만든 선식 섭취
2. 운동 : 1시간 러닝머신 + 30분 웨이트
3. 약품 : 철분제, 비타민제 하루 한알 복용
미녹시딜 5% 1회/일 사용
탈모전용 샴푸로 아침/저녁 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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