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시럽같은(달달함 없음, 농도가!) 장미향으로 느꼈어요. 묵직한...

치과에다가 장미향 음료수나 잼을 뿌린듯한 느낌이라니.. 뭔가 어떤 느낌인지 알듯도 하네요^.^ 입생로랑 파리는 좋아하지 않는데ㅠ 아무래도 꼭 시향을 해봐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쨍 하는 느낌 저도 공감...! 어디선가 가시 돋친 장미라는 표현을 본 적이 있는데 공감합니다. 어두운 장미에요. 사마제스타는 앞골목장미. 라휘드베흘랑은 뒷골목장미. 롬브르단로는 정원장미

쨍 하는 느낌이 뭔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ㅠ 어두운장미, 뒷골목 장미라니! 궁금해서 이러다가 시향하러 서울 갈지도 모르겠네요.

글쎄요ㅠ 저는 스스와우자메가 꼬리한 냄새가 난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스스와우자메가 레드로즈랑 많이 다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스스와우자메는 처음엔 좀 장미 양주?같은 느낌이고 잔향은 파우더리한데 장미향은 확실하다고 느껴져요.

아니요. 제가 장미향 매니아인데요. 베흘랑은 차원이 달라요ㅎㅎ 장미가 맞긴 한데 이거이거.. 굉장히 독특해요. 지금 시향지로 5일째 지켜보고 있는데요. 맡으면 쨍! 하는 느낌이 들면서 전 좀 무섭?더라두요ㅋㅋ 색상도 불그레~해서 막 한이 서린 피같은 장미같고ㅎㅎ
사마제스타랑 조말론 로즈는 깊이있는 붉은 생장미, 스스와우자메는 화려하면서 풍성한 경쾌한 장미, 딥티크 오로즈는 소녀같은 장미, 롬브르단로은 장미식물ㅋㅋ 근데 베흘랑은 어떻게 묘사를 해야할 지

새콤 혹은 시쿰이라니..점점 더 궁금해져요^.^ 말씀하시는 표현들만 봐서는 잘 맡아보지 못한 향일것 같아요.

xermeo님~~ 질문이요. 예전에 스스와우자메 향수를 시향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겐 꼬리한 냄새가 나는 듯해서 pass 했는데, 장미향이 맞나요? 레드로지스는 저도 한병 다 썼는데 그건 정말 장미향이었지만 스스와우자메는 아니었어요.ㅠㅠ

그렇군요..남들이 피할것 같다니ㅋㅋㅋㅋ 시향 없이 지르는건 안되겠네요. 쨍!하는 느낌이 뭔지 궁금하긴 하네요. 열심히 시향분을 구해봐야겠어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요^~^